지난 주에 지인분 컴퓨터를 보러 갔습니다.
제가 오래전에 조립 견적으로 구입한 제품이죠.
M.2 SSD 설치해주고, 청소해주고, 쿨링팬도 추가로 장착하기 위해 출사표를 내밀었죠.
거리가 멀어서 자주 찾아가진 못하지만, 항상 만나면 맛있는 음식을 사주십니다.
항상 배신과 뒤통수를 당해오던...직장생활과는 다른 성향의 좋은 분들입니다.
음식점 이름은 브런치빈 입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음식메뉴는 지인분이 직접 선택해주셨네요.
저는 이런 음식 종류를 좋아해서, 너무 좋습니다. 비쥬얼도 좋구요.
여행가면 호텔뷔페와 선상레스토랑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생각하니 또 침이 고이네요.
베이컨 치즈 프라이 란 이름의 요리, 소스맛이 제법 있었지만, 감자튀김을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었던 파스타,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이거 맛있게 먹었습니다.
로제를 좋아하지만, 로제메뉴는 없어서 크림을 주문했는데, 먹자마자 "으음!!" 했지요.
통감자와 소세지, 해쉬브라운, 베이컨...츕츕 ㅡㅠㅡ 냠냠.
정말 계속 먹으면서 아 맛있다. 를 얼마나 속으로 되새겼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동네는 이런 분위기의 맛집이 없다보니, 괜시리 부러웠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