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가끔 사먹었던 간식이 있었죠.
호떡처럼 생겼다고 하기에는 작지만, 빵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이것은 꿀호떡요요 입니다.
분명 8개입이라고 적혀있지만, 내용물은 5개???
사실은 찰나의 시간에 부모님께서 하나씩 집어가셨단 사실....
그 만큼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우리가족은 오늘도 간식으로 꺼내먹습니다.
조카가 오면 프라이팬에 구워서 줄라고 했는데, 큰 일이 생겨서 못오게 되었습니다. ㅜㅜ
그래서 유통기한이 짧기에 간식으로 해치웠습니다.
이렇게 양쪽을 따뜻하게 은근히 구워주면 맛있는 간식이 되는것이죠.
맛은 그냥 슈퍼빵같은 것에 꿀 시럽이 들어간 느낌입니다.
이거 하나 사면, 친구들이랑 하나씩 나눠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생각났네요.
프라이팬에 구우는 그 찰나의 시간도 아깝다며...순식간에 동나버렸습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타버리기때문에 잘 조절해야하지요. 실제로도 ...2개 태워먹었...;ㄷㄷ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1+1 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엔 또 어떤 추억의 간식을 먹을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