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오뚜기 진비빔면과 팔도 비빔면 합체를 시켜봤습니다.
5입 짜리 비빔면을 구입하다 보니 항상 2개식 먹으면 하나씩 남아서
1개만 먹거나 다시 5입 사와서 2개씩 먹었는데
오늘은 그냥 섞어 봤네요
비빔면 마다 소스의 자기 포지션이 확실히 있어서 잘 안 섞는데
뭔 바람이 불었는지 합체!!
끓이는 과정 생략 이유는 옆에서 꼬마 돈가스 튀긴다고 사진 못 찍었어요 ㅎㅎ
면발 좀 더 노란색이 진 비빔면, 흰색이 팔도 비빔면입니다.
굵기도 살짝 차이가 나서 진비빔면은 3분 30초 팔도 비빔면은 3분 삶아줘야 합니다
잘~ 비벼서~ 비벼 놓으니 별 차이도 없네요
부족할까 싶어 준비한 꼬마 돈가스와
한 젓가락~
맛은 그냥 진 비빔면이네요
팔도비빔면이 양념이나 맛이 살짝 약하다(순하다) 보니 진비빔면이 그냥 눌러버린..
진비빔면 2개 먹은 느낌이네요
역시 비빔면은 섞으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