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 두부 부침, 명란 김으로 저녁 식사해습니다.

L20 성식 24.05.21. 22: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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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에 쌀뜨물 700ml를 붓고 된장 2수저, 쌈장 1수저를 푼 다음 북어채 한 움큼, 멸치 10마리, 대파 1대, 애호박 1/4개, 다시마 5조각을 썰어 넣은 다음 끓였습니다. 국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두부 반모와 콩나물과 팽이버섯을 한 움큼을 넣고 5분 간 더 끓여서 된장국을 완성했습니다.

국자로 떠서 대접에 된장국과 건더기를 푸짐하게 담았습니다.

양면팬에 기름을 두르고 미리 소금을 살짝 뿌려서 간을 하고 물기도 빼 놓은 두부를 올리고 가스를 중불로 조절한 다음 덮개를 덮고 두부의 앞면과 뒷면을 노릇하게 부쳤습니다.

작은 접시에 부친 두부 2개를 담고 찬 그릇에 파프리카, 북어채무침, 오이무침, 김치를 담았습니다. 김에 소금 대신 명란 알을 올려서 구운 명란 김도 곁들여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구수한 된장국에 밥 말아서 반찬들과 함께 먹으니 든든하고 맛있네요. 소금 대신 짭쪼름한 명란 알을 올려서 구운 명란 김에 밥을 싸서 먹으니 고소하고 짭쪼름해서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