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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묵 300g 한 팩을 한 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냄비에 물을 팔팔 끓인 다음 토토리묵을 넣고 50초간 데쳤습니다. 채에 도토리묵 데친 것을 건진 뒤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헹구고 물기를 뺐습니다.
데친 뒤 찬물에 여러 번 씻어 물기를 뺀 도토리묵을 스텐 접시에 담고, 당근 채 썬 것과 상추 잘게 썬 것도 스텐 접시에 담았습니다. 오이 1개를 채 썬 다음 소금 1수저를 뿌려 20분 동안 절이고 물기를 꽉 짰습니다. 물기를 꽉 짠 오이와 양파 1개 얇게 채 것을 대접에 담은 다음 고추장 2수저, 고춧가루 1수저, 매실청 2수저, 식초 3수저, 볶음참깨 1수저를 넣은 다음 잘 버무려 도토리묵을 무칠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커다란 보울에 상추와 당근 채 썬 것을 넣고 만들어 놓은 매콤하고 새콤한 양념을 모두 부은 다음 잘 버무렸습니다. 맨 마지막에 도토리묵을 넣고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서 매콤새콤하게 토토리묵을 무쳤습니다.
찬 그릇에 미역줄기무침, 연근조림과 무말랭이무침, 콩나물무침, 파프리카를 담고 작은 접시에 도토리묵 무친 것을 담아서 저녀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 덥고 습도가 높아서 지치고 입맛이 없었는데 매콤새콤한 도토리묵과 반찬을 곁들여서 저녁 식사하니 입맛 돋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