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굴 한 봉 280g을 뜯어 보울에 부었습니다. 굵은 소금 한 수저를 넣고 검은 물이 나올 때까지 살살 문질러 닦았습니다. 물을 여러 번 갈아가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깨끗하게 씻고 채에 받쳐서 물기를 빼 준비했습니다. 쪽파는 잘 다듬은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빼서 준비했습니다. 굴파전용 반죽은 밀가루 반 컵에 부침가루 반 컵을 섞고 물 한 컵을 부어서 만들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스를 중불로 켠 다음 굴파전용 반죽을 한 국자 떠서 넓게 폈습니다.
넓게 편 반둑 위에 쪽파를 올린 다음 생굴도 충분히 올렸습니다.
4분 동안 굴파전 바닥면을 충분히 부친 다음 뒤집개를 사용해서 최대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뒤집어서 굴파전 윗면도 4분 동안 부쳤습니다. 뒤집개를 사용해 다시 굴파전을 뒤집은 다음 굴파전 바닥면을 2분 동안 부쳤습니다.
스텐접시에 완성된 굴파전을 옮겨 담고 찬 그릇에 어제 굴밥 지을 때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담고 김치도 담았습니다.
가위로 굴파전을 먹기 좋게 사각형 모양으로 자른 다음 매콤 새콤하면서 단짠 맛이 잘 어우러진 양념장 올려서 먹으니 맛있네요. 부침개 특유의 고소한 맛과 쪽파의 달달함, 굴의 부드럽고 고소함, 매콤 새콤 하면서 단짠 맛이 조화를 이룬 양념장의 맛이 어우러져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