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3개를 깨끗하게 씻은 다음 두께 4mm로 어슷하게 썰어서 스텐 보울에 담고 소금 1수저를 뿌린 다음 30분 동안 절였습니다. 소금에 절인 오이를 손으로 꽉 짜서 물기를 뺀 다음 스텐 보울에 담고 양파 1개를 썰어 넣고 고추장 3수저, 식초 9수저, 고춧가루 2수저, 설탕 1수저, 참기름 2수저, 진간장 1수저를 넣은 위생장갑을 끼고 양념이 잘 배도록 골고루 버무렸습니다.
잘 버무린 다음 볶은깨를 소복하게 뿌려서 새콤 달콤 매콤한 오이무침을 완성했습니다.
냄비에 물 700ml 붓고 물에 살짝 불린 황태채, 대파, 다시마를 넣고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한 다음 팔팔 끓였습니다. 국물이 끓어 오르기 시작하면 깨끗하게 손질해 둔 콩나물을 넣고 6분 동안 더 끓였습니다. 마지막 1분을 남겨 넣고 계란 2개를 잘 풀어서 만든 계란물을 골고루 붓고 익혀서 황태채콩나물국을 완성했습니다.
찬 그릇에 멸치볶음과 새우볶음, 콩자반과 우엉채조림, 오이무침, 김치를 담았습니다. 대접에 뜨끈하고 시원한 북어채콩나물국을 담아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뜨끈한 황태채콩나물국에 밥 말아서 매콤 새콤 달콤한 오이무침을 곁들여 먹으니 입맛 돋고 맛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