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숙소에서 있는 반찬들 다 넣고 비벼서 비빔밥으로
친구와 함께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찌개나 국거리 만들기도 귀찮아서 너구리 두개 끓여서 국물로 하고
있는 반찬들 다 넣고서 비빔밥으로 저녁을 해결 했습니다.
참치 한캔, 계란 후라이 3개와 참기름 좀 넣고 고추장도 한숟가락 넣고 비비니
비주얼은 좀 그래도 간만에 비빔밥에 김싸서 먹으니 고소하니 맛있게 먹은 저녁이었네요.
떠먹을 국물인 찌개나 국 만들기가 귀찮아서 너구리 2개 끓여서 국물로 먹었네요.
보이는 김치는 친구 어머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들어주신 김치인데
떠나신지 1년이 되셔서 자연스럽게 숙소에서 1년 숙성이 되었는데 김치 먹으면서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면서 맛있게 잘 먹은 김치입니다. 이젠 다시 어머님의 손맛을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좀 슬프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감사한 김치였네요.
꽃샘추위가 찾아온 날씨니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