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부가 128단 이상 낸드플래시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로 인해 중국 유일의 낸드플래시 제조업체인 YMTC가 우한에 2공장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장비 수입이 미 정부 제재로 인해 차단되면서 우한 2공장의 완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하는 군요.
미 정부 제재로 YMTC가 128단 이상의 낸드 양산 체제를 갖추는 것과 그 이상의 다단 제품 개발에 차질을 빚는다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우리 낸드 업체들에게는 어찌보면 좋을 일일수 있겠으나, 한편으로는 이거 때문에 중국에 있는 우리 업체들의 공장에 관련 장비 유입에도 영향을 받는다면 그건 또 다른 문제일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