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코엑스에서 열린 반도체 학술대회 'IEEE EDTM 2023'에서 기자들의 삼성전자 낸드 제품 개발 계획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2030년까지 1000단 낸드 개발을 목표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네요.
현재까지는 삼성이 작년 11월에 236단 8세대 V낸드를 개발 양산하고 있는 상황인데, 경쟁사인 하이닉스나 마이크론 등이 점차 단수를 높혀가며 더 높게 적층한 낸드 개발과 양산 계획들을 내놓다보니 기자들이 과연 삼성은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에 질문을 했나 봅니다.
근데 헉! 1000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니 엄청나네요.
뭐! 물론 목표야 누구나 그럴싸하게 포장해 내놓을 수 있긴 하죠. 그걸 실현하는것과 별개로 말이죠. 하지만 삼성이기에 이걸 실현해 낼 것인데 대한 기대를 가져 봅니다. 정말로 2030년까지 개발 양산해서 낸드 시장에서 지속적인 초격차를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네요.
하이닉스에서는 300단 낸드를 개발 중이고 내년 이후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우리 메모리 반도체 양사가 모두 계획하는 바들을 제때 이루어 경쟁사들보다 초격차의 비교 우위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