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자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LCD 패널 시장은 한국의 삼성디스플레이가 전면 철수하고, LG디스플레이도 일부 특수목적용을 제외하고 대형 TV용 시장에서 철수함에 따란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이 작년 65.5%에서 올해는 70.4%까지 오르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그 뒤를 대만이 19.3%의 점유율을 가져갈 것이고, 일본이 5.7%, 한국이 4.6%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뭐! 우리 양대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LCD에서는 수식성이 없다고 보고 포기한 상황이니 이건 어쩔수 없는 거겠죠.
다만 이에 따라 중국업체들의 LCD 패널 가격 지배력이 커져서 LCD 기반 TV나 모니터에 들어가는 패널을 이들로부터 공급 받아야 하는 세트업체들 입장에서는 가격 협상력이 상당히 떨어질 수 밖에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