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전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1위는 29.7%의 삼성전자가 1위, 16.7%의 LG전자가 2위였으며, 중국 TCL이 9.4%로 3위, 하이센스가 8.9%로 4위였고, 일본 소니가 8.2%로 5위였다고 합니다.
출하량 기준으로는 작년 한해 TCL이 LG전자를 밀어내고 2위에 올랐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LG가 2위를 유지했네요.
아무래도 전 세계 TV 시장이 작년 한해 침체되면서 우리나라 업체들이 강점을 지닌 고가 프리미엄 라인업 보다는 중저가 제품들이 많이 팔려서 출하량 기준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약진을 한 모습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그러나 고가 프리미엄 위주로 판촉을 하는 우리나라 양대 전자 회사들이 금액 기준으로는 여전히 1~2위를 유지하고 있는거 같네요.
양사가 차지하는 금액기준 점유율은 46.4%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