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000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되는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OLED TV의 점유율이 처음으로 30%대를 넘어선 31.6%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19년부터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중저가 시장보다는 고가 시장에 주력하고 있는 우리 TV 세트업체들이나 디스플레이 업체들 입장에선 반가운 현상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당장은 TV용 대형 OLED 패널 시장에서 앞서있는 LG디스플레이와 이를 받아 OLE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LG전자가 가장 큰 혜택을 누리겠지만, 최근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도 이 시장에 뛰어든만큼 전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OLED의 파이가 커지는 것은 전반적으로 우리 관련 기업들에게 나쁠게 없는거 같네요.
중국 업체들에 LCD는 이미 내준 상태라 더더욱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