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이 LG디스플레이의 경우 760만대, 삼성디스플레이의 경우 150만대 정도일 것이라고 합니다.
이전부터 삼성D의 수율이 상당히 본 궤도에 올라오고 생산라인 투자도 이루어져 150만대까지 이를거 같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대충 그 정도로 보여지나 봅니다.
아직은 삼성D의 TV용 OLED 생산력은 LG에 비해서는 한계가 있어서 삼성전자 역시 OLED TV의 판매량이 대략 이 정도 수준을 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있어왔죠.
그나마도 삼성D의 패널을 모두 가져간다는 전제로 말이죠.
그런 이유 때문에 삼성D의 공급력이 더 증가할 때까지 LGD와도 제휴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온걸테구요.
어째거나 양사가 양산 능력과 수율을 최고로 끌어 올리는 노력들을 지속해서 빠르게 TV 시장을 OLED로 전환시켜 나갔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