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시각, 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삼성전자를 사업자로 선정하고 2만대를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은 무료로 보급하는 것은 물론이고, 보급 대상자를 전체 시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하되 저소득층이 아닌 경우는 5만원의 일부 비용을 부담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보급을 희망하시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은 26일까지 전용 홈페이지나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을 하시면 된다고 하니 시청각 장애를 가지고 계신 분들 중 필요하신 분들은 기간 내 신청해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올해 보급되는 TV는 40인치형 FHD 스마트 TV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