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10년된 노트북입니다.
현역으로 아직도 돌아가고는(?) 있는 노트북입니다.
(심지어 윈도우10입니다.ㄷㄷㄷ)
겉으로는 그런대로 무사한상태로 보이지만...
10년동안의 무수한 세월의 무게로 여기저기 다친모습이 많습니다...ㅜㅜ
집에서 키우던 우리멍멍이가 미친듯이 깨문흔적이군요...하지만 이정도는 뭐...상관없죠 뭐^^
유선랜포트가 망가져서...이렇게 USB연결랜포트로 쓰고있습니다....왜 랜포트가 고장났을까 지금도 모릅니다...ㅋㅋㅋㅋ
노트북 옆의 USB포트랑 랜포트 전원연결선 꼽는곳입니다... 그런데 겉을 감싸는 플라스틱껍데기가 다 날라갔네요...
왜 그랬을까요? 그건바로 노트북 내부열을 배출하는곳이 이곳인데 그 열을 플라스틱이 못견뎌서 깨지고 흔들리고 그랬나보더라구요...그래서 뜯다보니 결국 이렇게 헐벗게.....
이때는 왜 발열배출통풍구를 이조그만곳에 한개만 만들어놨을까요?ㅜ
이건 왜 뜯어져있을까요?.....
PC방에서 키보드쓸때 키캡 빼서 청도하고 그러잖아요? 그래서 그거보고 나도해야지~^^ 이러면서 키보드청소나할까해서 뽑으려고 했는데 엄~청 안빠지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도구써서뺐더니 뭔가 불길한소리와 다시 안껴지는 키캡....
삼성서비스센터에 가봤지만 이건 못낀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요즘노트북도 키캡분리가 안되나용???
배터리 합체분리.....ㄷㄷㄷ
누렇게 해버버린 정체모를 스커가 보이네요...
이노트북...아직 현역으로 쓰고있습니다...ㄷㄷㄷㄷ
하지만...이제는 정말 10년동안 동거동락하며 많은세월을 함께보낸 전우를 이제 보내줘야할때가 온것같네요..
그동안 고생했다.....(하지만 새친구 올때까지만 버텨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