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와 함께 한 20년을 소개합니다.
이 컴퓨터는 현주컴퓨터에서 나온 컴퓨터로 아이프랜드라는 제품명을 가지고 있지요. 제가 아버지에게 쫄라서 산 첫 컴퓨터 입니다. 제 기억으론....초등학교 3학년 쯤으로 기억되네요. 지금 서른이니....20년은 족히 되었군요. 이 컴퓨터는 아버지가 쓰시면서 2013년까지 10년넘게 현역으로 일하다가 은퇴했습니다. 10년이상 고장나지 않고 돌아갔다는 게 신기합니다. 참고로 저의 아버지는 워낙 아끼시는 분이라 현재 금성 냉장고도 집에서 현역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신혼때 사신걸로 알고 있으니 30년은 됬네요 ㅋㅋㅋㅋㅋ 제가 볼 땐 어떻게 쓰셨는지 조차 모르겠더군요 결국 동생이 컴퓨터를 바꾸면서 동생이 쓰던 컴퓨터를 쓰게되어 제가 부품들 다 분해해서 따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걸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게 웃기네요 ㅋㅋㅋ 첫 컴퓨터라 나름 정이 있던걸까요 ㅋㅋㅋ 이 이벤트에 참여하라는 운명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