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게이밍 PC 판매를 금지했다고 하네요.
캘리포니아주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일부 주들이 채택한 전력 소비 규정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큰 게이밍 PC의 판매가 곤란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이런 법을 추진하는 주는 콜로라도, 워싱턴, 오리건, 하와이와 버몬트 등인거 같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조항에 의거해 델이 에일리언웨어 일부 모델에 대해 해당 주에 대한 판매를 제한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PC 업체들이 해당 주의 에너지 관련 규정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다시 정비하긴 하겠죠.
어째거나 이런 에너지 소비와 관련한 다양한 규제들이 확산되고 있는거 같으니 비단 게이밍 PC뿐만 아니라 우리 제조기업들도 그런 추세를 고려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에 더 많은 고민을 하긴 해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