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ASUS 15.6인치 OLED M513UA (-L1284) 리뷰
2020년, AMD가 Mid-Range-Low-Power 노트북 시장을 휩쓴 충격을 아직 잊을 수 없다.
인텔이 i5, i7에서 4코어, 6코어로 움직일때,
AMD는 6코어, 8코어를 적용하여, 인텔의 i7 성능을 넘겨버린 것이다. 그것도 중저가 노트북에서...
2021년에는 AMD가 R5, R7에서 6코어/12쓰레드, 8코어/16쓰레드를 적용함으로써, 인텔과는 비교 불가 넘사벽을 만들어버렸다.
다만 가성비 관점으로만 봐야 할 것 이다.
ASUS M513UA (-L1284)의 경우, 전혀 다른 마케팅 포인트를 가지고 왔다.
그것은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OLED 포지션은...
핸드폰, TV, 자동차, 노트북등의 제품에서 고급, 고가의 제품에 주로 적용되고 있고...
삼성이 OLED F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출시한 갤럭시북 프로의 경우, 현재 1백만원대 후반으로 형성되어있다.
(물론 OLED 4K 디스플레이의 경우, 200만원대 중후반.)
OLED FHD 디스플레이는 가동성 논란이 많으므로, 반드시 미리 체크해야 하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과 같은 2D 그래픽 작업이 주로인 사람은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
색 재현율에서 sRGB보다 더 디테일 한 DCI-P3 100% 민족.
팬톤 컬러 인증.
트루 블랙 인정.
독일 TUV 인증.
이 정도 디스플레이 수준이면,
기본적으로 백만원대 중후반의 노트북에서 기대하는 수준을 50만원대 노트북에 탑재한 것 이지만,
2백만원대의 노트북에 탑재하는 4K 디스플레이를 기대하기는 부족 함.
개인적인 의견은 +(장점)과 -(단점)으로 기술.
+ AMD의 R5 5500U CPU는 6코어/12쓰레드로서, R4 4700u와 비슷하며, 인텔 기준으로 i7급 성능.
+ 랩 DDR4 3200MHz (PC4-25600)과 2.5인치 HDD/SSD 추가 증설
+ ASUS OLED 케어와 삼성 번인 예방 기술 탑재
+ IPS 보다 더 밝은 400니트의 밝기
-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만 출시. (14인치 FHD 선택이 없는 아쉬움)
- 제품 색상 선택 불가. (블랙과 로즈골드도 출시했으나, 실버만 주문 가능)
다만, 투명 실버 색상으로 약간 몽롱하고 은은한 실버 톤 적용
+ 소형 ACC, 특히 아답터
- 18.6 mm 로서의 두께감
결론적으로는 가성비 CPU와 디스플레이에 몰빵한 제품.
57만원의 가격 대비, 매우 높은 성능.
(200만원 제품과 비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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