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이번 CES 2022에서 에이서, HP, 인텔 등과 협력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PC를 '패스트 페어(Fast Pair)'로 연결하고, 안드로이드의 ‘니어바이 쉐어(Nearby Share)’ 기능과 함께 파일을 공유하는 매개체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문자 메시지 동기화나 블루투스 액세서리 설정을 공유하는 기능은 연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크롬북 연결성을 개선해 올해 후반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에서 크롬북의 구글 계정에 연결 잠금을 해제할 수 있고 향후 웨어OS도 이 기능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롬북에 폰 허브(Phone Hub)에 기능을 추가해 크롬북에서 채팅 알림이나 방해 금지 모드에 접근해 응답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위치를 찾을 수도 있으며, 최근 크롬에서 연 탭을 탐색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스마트폰이 근거리에 있을 때 크롬북에서 메시지 앱에 액세스할 수도 있게 된다는군요.
여기에 더해 매터(Matter) 표준 기기를 포함해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홈 네트워크에 빠르게 연결하는 방식으로 패스트 페어가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고 하네요.
매터 표준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 제가 올려드린 글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매터 표준은 이번 CES 2022에서 CES Daily가 선정한 '올해 가장 기대돼고 잠재적인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돼는 기술'론 선정됀 기술입니다.
https://dpg.danawa.com/bbs/view?boardSeq=280&listSeq=4937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