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엉망이라며 말이 많죠.
그런데 올 4월 기준으로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들이 대거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네요.
연초 주가 대비해서 현지시간 4/29 종가를 기준으로 할 때 미 나스닥에 등록되어 있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AMD는 40.6%, 엔비디아는 36.9%, 마이크론은 26.8%, 퀄컴 22.8%, TSMC 22.8%, 인텔 15.4% 하락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13.9% 하락했구요.
또 이렇게 보면 삼성전자의 주가 하락 폭이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에 비해 기저 효과로 주가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았다보니 반도체 주가의 하락세에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