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CPU 오버헤드를 줄이도록 설계된 ASIC 기반의 프로그래머블 네트워킹 장치인 IPU(Infrastructure Processing Unit)의 개발 로드맵을 인텔이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비전' 창립 행사에서 밝혔습니다.
인텔이 밝힌 로드맵에 따르면 연말까지 코드명 마운트 에반스인 200Gb IPU 2종을 알파벳의 구글 클라우드 그룹과 함께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2세대 IPU인 코드명 오크 스프링스 캐년을 거쳐, 2003~2004년경에는 3세대 IPU인 코드명 마운트 모건과 핫스프링 캐년을 출시할 예정으로 IPU 처리량은 400Gb에 이를 것이고, 최종적으로 2005~2006년에 800Gb IPU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로드맵데로 진행된다면 데이터센터의 네트워크 인프라 고속화에 상당한 개선이 있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