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PC 부품들 보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브랜드가 ASUS입니다.
최근에 AS문제로 이미지가 굉장히 별로고 불매 이야기까지 나오지만 오랫동안 좋아한 저에게는 아직까지도 워너비 브랜드이긴 해요.
가끔 이벤트를 통해서 그리고 심심할때 부품 둘러보면서 ASUS의 여러 부품들 보면서 갖고 싶은 제품들을 추려놨었고 이번 기회에 DreamPC 견적으로 견적서를 만들어 봤습니다.
호환상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 혹시나 문제가 있다면 적극 지적 부탁드립니다!
1. CPU
CPU는 인텔 코어i7-13세대 13700K (랩터레이크) 로 선택했습니다.
이정도 코어와 쓰레드라면 앞으로 몇년동안 게임하는데 아무 불편함 없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선택한 모니터는 QHD 144Hz 지원 모니터인데 이정도 해상도와 주사율 모니터라면 어떤 고사양 게임이 와도 CPU 성능상 문제가 있을것 같지는 않아서 선택했습니다.
돈 쓰는것도 아닌데 더 좋은걸 선택해도 됐을것 같긴 해요.
2. 쿨러
쿨러는 ASUS ROG STRIX LC II 360 ARGB 인텍앤컴퍼니 (WHITE) 선택했습니다.
ASUS의 대표 쿨러이고 수냉블럭에 액정이 있는 RYUJIN은 품절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선택했는데 이것도 이쁜것 같습니다.
이렇게 ROG 로고 나오고 튜브까지 화이트로 되어 있어서 깔끔하고 너무 이쁜것 같아요.
요즘 수냉쿨러들 성능이 워낙 좋아서 이 제품보다 더 착한 가격이면서도 성능과 보장되는 AS 기간과 조건이 훨씬 좋은 제품들은 많은게 좀 아쉬워요 ASUS에서도 가성비 좋은 쿨러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3.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ASUS ROG STRIX Z790-A GAMING WIFI D4 STCOM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세대의 CPU들이 나올수록 메인보드는 점점더 비싸지는것 같아요.
이것도 예전이면 포지션상 30만원대 가격일텐데 60만원 가까운 가격으로 나왔네요.
그래도 디자인은 이쁜것 같습니다 뒷면에도 볼일없는 ROG 로고 새겨져 있는거 귀엽네요.
M.2 슬롯 4개 지원하고 다 기본 히트싱크 지원되는거 이런건 장점인것 같아요.
13700K하고 같이 쓰기에는 이정도가 딱 좋지 않을까요 그래서 선택했습니다.
4. 메모리
메모리는 기본 삼성 메모리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LEADCOOL RH-1 EVO ARGB 메모리 방열판 화이트 (4PACK) 패키지 선택해서 화이트 메모리와 RGB까지 같이 꾸밀수 있게 골랐고 메모리는 4개 선택해서 16 X 4GB로 풀뱅으로 사용하고 나중에 간단히 메모리 오버해서 쓰면 좋을것 같아요.
5.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ASUS의 가장 좋은 그래픽카드인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4090 O24G GAMING OC D6X 24GB 선택했는데요 이 그래픽카드는 블랙 제품하고 화이트 제품이 있는데 화이트는 아직 출시를 안해서 그런건지 다나와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서 일단 이걸 선택했어요.
디자인 사진 가져왔는데 너무 이쁘죠?
사진에는 4080이라고 써있는데 4090하고 디자인은 동일해요.
블랙에 태극에디션이라고 불리는 ROG 4090하고는 디자인이 확실히 다른것 같아요.
현실적으로 4090은 너무 비싸니까 나중에 4070Ti정도 이 디자인으로 나오면 사려구요.
요새 본 부품중에 가장 갖고 싶은 부품 1순위가 바로 이 그래픽카드입니다.
6. SSD 및 하드디스크
SSD는 SK하이닉스 Platinum P41 M.2 NVMe (2TB) 이거하고 SK하이닉스 Gold P31 M.2 NVMe (2TB) 두개 그리고 HDD로 Western Digital WD BLUE 5640/128M (WD80EAZZ, 8TB) 선택했습니다.
저는 백업해둔 데이터가 좀 많거든요. 여행 다녀오면서 촬영해둔 영상들이나 사진들이 많아서 아마 이렇게 조립한다고 해도 따로 백업용 세컨 PC는 꼭 있어야 될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 갈때마다 촬영하는 영상들 편집하려면 또 제가 좋아하는 게임 깔아두고 간간히 즐기려면! 요정도 용량은 있어야 될것 같아서 즐거운 기분으로 상상하며 가득 담아봤습니다!
7. 케이스
정말 좋아하는 케이스 ASUS ROG STRIX HELIOS WHITE EDITION 선택했습니다.
큰 부피감과 내부 디자인도 정말 좋아합니다 ROG스럽게 꾸며놓은걸 너무 좋아해요.
그리고 상단에 패브릭 소재로 되어 있는 스트랩으로 조화되는 디자인! 이게 정말 큰 매력인것 같아요. 이 케이스를 실제로 봤는데 크지만 너무 매력적인 케이스라고 느꼈고 그때부터 이거에 꽂혀서 살까말까 정말 한달은 고민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쓰는 PC견적에는 너무 오버하는 케이스라서 사지는 않고 있는데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습니다 제취향에 딱이에요!
8. 파워
파워는 ASUS ROG THOR 1600T 선택했습니다. 용량이 클수록 좋겠죠 원래 1000W급 토르 생각했는데 1600W급이 출시된거 보고 바로 이거 선택했네요.
키보드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 모니터는 ASUS 제품으로 견적 가격과 적당히 맞게 선택했습니다. 그래픽카드 빠진 금액까지 계산해보면 약 천만원 정도 되는 견적이네요.
사고 싶은 부품들만 모아버리니 말그대로 "꿈의 PC" 그 자체가 되어버린것 같아서 내 현실과 멀어진게 아쉽지만 만들어보는 내내 재미는 있었던것 같아요.
꿈의 PC! 만약에 이런 PC가 저에게 있다면 저는 근사한 홈 PC룸을 만들것 같아요.
취미방이라고 꾸며놓은 그런분들 이야기들 보면서 저도 저런 공간 꾸미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FPS 게임도 가장 좋은 옵션으로 끊기지 않게 재미있게 즐길수 있을것 같고 플라이트 시뮬레이션 같은것도 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휠사서 레이싱 게임 하는것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돈많이 벌어서 언젠가는! 이런 좋은 PC 두고 악세사리도 많이 사서 재미있게 PC게임 즐기며 사는 인생 꿈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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