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자료에 따르면 TV와 태블릿, 노트북 등 주요 세트 제품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들 중에 OLED 채택률이 작년 평균 2.1%에서 올해 3.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LCD를 내준 우리 디스플레이 업체들 상황에서 다수의 세트 장비 업체들이 OLED 채택률을 확장해 나가는건 반가운 일일 수 밖에 없죠.
물론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최근 중소형 위주로 OLED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 그것이 모두 우리에게 혜택으로 돌아오는건 아니고, 이 분야에선 중국 업체들의 추격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위협 요인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래도 이 OLED 채택률이 증가하는건 기회의 측면에서 우리 디스플레이 업체들에겐 반가운 일일 수 밖에 없죠. 이건 평균 채택률이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노트북, TV 등 제품들에 따라서는 비중이 다르겠지만 어째거나 아직은 전체적으로 보면 OLED 비중이 LCD에 비해 낮은터라 이걸 확대해 나감에 따라 우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거 같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