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판교 NHN 클라우드에서 'K-클라우드 프로젝트' 1단계 착수보고회를 갖는 자리에서 챗GPT로 인해 불어 닥치고 있는 AI용 반도체 붐과 이에 따른 미래 시장 성장 전망에 적극적인 대응하기 위해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엔비디아가 거의 점령하다 싶히한 AI용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 저전력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이를 국내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료를 밝혔습니다.
이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8262억원을 투입한다고 하는데, 우선 1차로 1단계 사업 목표가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국내 데이터센터에 녹여내 AI 서비스 실증에 들어간다고 하는군요.
엔비디아의 A100이나 H100 대신 국내서 개발한 NPU를 데이터센터에서 채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기 위한 노력인거 같은데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