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가 자사의 PC용 '삼성노트' 앱을 4.3.181.0 버전으로 업데이트 이후 자사의 PC나 노트북 외에 타사 PC에서는 이 앱을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삼성노트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은가 봅니다.
그동안에도 삼성이 공식적으로 타사 PC에서 사용을 지원했던건 아니지만 비공식적으로 우회 설치해 사용하는것에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이리 되었으니 불만이 있을만 하네요.
윈도우 기반 PC와 삼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간의 연동성 제공을 통한 생태계 구성과 연계성을 제공하는 것이 삼성이 애플에 비견할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타 안드로이드 진영 업체들에 비해 강점이었는데 ....
삼성측에서는 이 문제가 MS의 윈도우 정책과 관련된 사안이라고 했다는군요.
안그래도 윈도우나 안드로이드 진영이나 다 애플과 경쟁이 안되고 힘든 상황인데 왜? 이러는건지 ...
MS측 이야기도 들어봐야겠지만 자기들만 윈도우와 안드로이드간 멀티 밴더 연계 앱을 제공하겠다는건가? 나머지 업체들은 자기들것만 지원하고 ....
만약 그런 생각이라면 그래서는 애플과 경쟁하기 힘들텐데 ... 윈도우와 안드 진영 업체들이 똘똘 뭉쳐 상호 운영성과 연계성을 제공해도 뭐할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