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전체 시장의 업황 악화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DRAM와 낸드 플래시 감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 들으셔서 알고들 계실 겁니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이 과정에서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형 라인업의 생산 비중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대신 최신 공정과 라인업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었구요.
그런 차원에서 삼성이 DDR3는 물론이고 DDR4도 점차 접는 방향으로 가고 DDR5쪽으로 무게 중심을 싫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와 같은 흐름으로 낸드쪽에서도 기존의 구형 128단 제품 생산 라인을 줄이고, 236단 체제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평택 P1 생산라인을 그렇게 전환한다고 하네요.
이런 과정을 통해 구형 제품들에 대한 재고도 자연 감소가 이루어질 것이고 생산성과 수익성이 좋은 신형 위주로 재편성 함으로써 여러모로 개선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