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픍레이가 당초 아이폰 15 시리즈 4개 모델 중 상위의 프로와 프로맥스 2개 모델에 OLED 패널을 고급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아이폰 15 본격 양산 과정에서 이전 모델 대비 더 얇아진 베잴로 인해 조립 과정에서 접합 불량 등의 이슈로 인해 초도 물량을 어쩌면 삼성디스플레이로 주문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전해진바 있습니다.
그런데 LGD가 7월말에 프로 모델용은 조건부 승인을 받고 8월 초부터 양산에 들어갔고, 프로맥스용도 지난 주에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하는 소식이 있네요.
최근에 애플측이 아이폰 15에 대해 재기되었던 문제점이 대부분 해소되어 양산 및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었는데 이런 부분이 있었나 보내요.
LGD 입장에선 정말 다행이네요. 자칫하면 아이폰 15 초도 물량 전체를 날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그렇게되면 LGD의 하반기 실적에 상당한 악재가 될 수 있었는데, 이렇게되면 다소 물량 감소는 감수해야겠지만 전체 물량이 날라가는건 아니라 최선의 방어를 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