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젠 8000과 9000 시리즈 APU의 로드맵이 유출됐다?
아니 현 세대 제품에 대한 이야기도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았는데 벌써 후속 제품에 대한 떡밥이 쏟아진다? AMD 라이젠 8000 시리즈 APU와 그 이후 출시될 차차기 제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튜버 Moore’s Law Is Dead는 벌써 차기와 차차기 APU에 대한 떡밥을 투척했는데요. 루머일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일단 어느 정도 걸러서 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 Golden Pig Upgrade가 저전력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일단 드래곤 레인지 기반의 APU가 2024년 중 출시가 됩니다. Zen 4 아키텍처로 16코어와 3D V-캐시가 적용되는 것 같습니다. AMD는 이 제품을 고성능 라인업으로 분류하고 있네요. 이어 2025년에는 파이어 레인지라는 코드명으로 Zen 5 아키텍처와 3D V-캐시가 적용됩니다.
아래에는 스트릭스 헤일로가 자리하는데요. 16코어와 40 CU 기반의 RDNA 3.5 내장 그래픽 등이 적용됩니다. XDNA 2는 인공지능 가속 유닛입니다. 제법 차세대 제품의 면모를 갖췄다 하겠네요. 프리미엄 제품군에는 2024년 중에 호크 포인트가, 2025년에는 크라켄 포인트가 출시됩니다. 8코어 라인업이네요. 그 상위 제품군으로 2024년 하반기에 스트릭스 포인트가 투입되는 구조입니다. 얘는 12코어네요.
보급형으로 렘브런트-R과 바르셀로-R이 2024년에 에스처와 렘브런트-R이 2025년에 매치되어 있ㅅ브니다. 렘브런드-R이 동일하게 2025년 목록에 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팍 떨어집니다. 아무튼 마지막으로 멘도시노가 보급형으로 자리하고 있네요. 일단 라인업은 매우 다양합니다. 신구의 조화를 이루는 것 같은데 일부 애매한 요소들이 있으니 100% 믿는 것은 금물입니다.
64코어/128스레드, 인텔 에메랄드 래피즈 정보 유출
마지막은 인텔 소식입니다. 인텔이 사파이어 래피즈를 투입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인데요. 바로 다음 세대인 에메랄드 래피즈에 대한 떡밥이 등장했습니다. 아직 떡밥 수준에 불과하지만, 인텔이 빠르게 세대 전환을 통해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려는 것 같습니다.
▲ 에메랄드 래피즈에 대한 떡밥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X에서 활동 중인 YuuKi_AnS(@792123a)는 제온 플래티넘 8592+에 대한 정보를 유출했습니다. 이번 제품을 보니 64코어/128스레드 구조였다고 합니다. 에메랄드 래피즈 아키텍처 기반으로 각 다이에 32개 코어가 배치되었고 코어당 2MB의 L2 캐시로 최대 128MB 용량을 제공하게 됩니다. L3 캐시는 무려 320MB에 달합니다. 총 448MB 용량이 되겠네요.
절대적인 코어 수를 놓고 본다면 아직 AMD 에픽 프로세서에 뒤쳐지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키텍처의 변화를 통해 성능을 끌어올린다면 충분히 대응은 가능할거라 예상해 봅니다. 해당 프로세서는 1.9GHz에서 최대 3.9GHz로 작동하게 됩니다. 올코어 부스트는 2.9GHz였습니다. TDP는 PL1에서 350W, PL2에서 420W, PL4에서는 500W입니다. 조정한다면 최대 922W까지 대응하게 됩니다. 엄청나네요. 과연 새로운 프로세서가 어떤 변화를 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