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탭 S9 시리즈의 보급형 모델인 10.9인치형 갤럭시 탭 S9 FE와 12.4인치형 갤럭시 탭 S9 FE+를 내년 1월 3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태블릿 라인업인 갤럭시 탭 S9 시리즈에 비해 좀 낮은 스펙을 제공하는 대신 가격은 좀더 싸게 나오는 제품이다보니 이런저런 말들이 있긴 하지요. 이게 무슨 보급형이냐? 그런 이야기요. 그래도 갤럭시 탭 S9 시리즈를 장만하시기엔 다소 부담이 되시던 분들께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라인업이긴 하죠.
12.4인치의 대화면 태블릿이 필요하신데 갤럭시 S9 시리즈는 부담되시는 분들께 갤럭시 탭 S9 FE+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이들 두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탭 S9 시리즈처럼 120Hz 주사율이 아닌 90Hz를 지원한다고 하네요.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모바일 AP는 엑시노스 1380이 탑재되었습니다.
s펜 포함이란점도 매력 요소 중 하나죠. 별도로 판매하는 키보드 북 커버와 함께 이용하시면 훨씬 생산성이 높아지기도 하구요.
가격은 와이파이 모델 기준으로 6GB DRAM에 128GB 저장장치 탑재 갤럭시 탭 S9 FE 기본 모델이 629,200원이고, 8GB DRAM에 128GB 저장장치 탑재 갤럭시 탭 S9 FE+ 기본 모델이 799,700원 입니다.
메모리와 저장장치 용량이 좀더 큰 갤럭시 탭 S9 FE 8GB DRAM/256GB 저장장치 모델은 738,100원, 갤럭시 탭 S9 FE+ 12GB DRAM/256GB 저장장치 모델은 939,400원 입니다. 뭐 5G 모델은 더 비싸구요.
microSD 카드 슬롯를 이용해 최대 1TB까지 저장장치 확장이 가능합니다.
새학기 맞아 태블릿 필요하셨던 분들은 고려해 보실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이전에 갤럭시 탭 S7 FE 5G 모델을 작은 아이 학업용으로 장만해 주었었는데 아이가 몇년동안 공부하는데 갤럭시 북 이온과 함께 세컨드 스크린 기능도 활용하고, 교재 자료들 담아서 펜을 활용해 아주 잘 활용했다고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해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괜찮았었습니다.
뭐! 사람들마다 기준과 용도 등 여러가지 관점에서 접하는 만족도는 다르겠지만 어째거나 안드로이드 진영에 12.4인치라는 대화면 태블릿이 플래그십 모델보다 낮은 금액에 등장한다는건 나름데로 의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10.9인치도 작진 않죠. 11인치라고 봐야하니
이 정도 사이즈면 둘다 대화면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께서는 한번쯤 검토는 해보실만한 대상이 아닌가 싶네요.
아! 그리고 이번에 플래그십 모델이 아닌 흔히 준 프리미엄급이라고 하는 갤럭시 탭 S9 FE와 FE+에도 최초로 사용하시던 태블릿 반납하시면 제품의 중고 가격에 일정 금액을 추가 보상해 주는 프로그램인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적용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년 '2024 갤럭시 아카데미' 시즌이 시작되는 1월 3일 공개되는 내용 참고하시면 되실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