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 전해드린바 있는 소식인데 애플이 미국의 헬스케어 업체인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과 관련해 애플워치에 탑재된 혈중 산소 측정 기능과 관련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하게 되었죠.
그리고 그것이 실행되는 동안 ITC 결정에 따른 미국내 애플워치 시리즈9과 애플워치 울트라2 판매를 중단토록 결정한 ITC의 조치를 유예해 달라고 했었는데 이것이 기각됨에 따라 18일부터 수입 판매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여러 곳에서 나오던 예상데로 애플측에서 성명을 내고 관련 항소가 진행중이며 항소가 진행되는 동안 법원 결정을 준수하는 범위내에서 애플워치에 고객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뺀 애플워치 시리즈 9과 울트라2를 18일부터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네요.
이건 근본적인 기능을 뺀다는 의미는 아니고 해당 앱이 실행되지 않도록 한 제품을 내놓는다는 내용이네요.
이 소송이 끝날때까지 이런 상태로 판매하다가 소송 결과 승소하면 업데이트를 통해 풀겠다 뭐 그런 심산인가 봅니다.
대체로 업계에서 예상하던 흐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