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가 최근 발표한 올 1분기 중국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83%로 증가한 186만대였다고 합니다.
중국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네요. 근데 문제는 이렇게 증가하는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이 애국 구매에 따른 흐름으로 중국 업체들 위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는거네요.
올 1분기 중국 폴더블 시장 점유율 1위는 44.1%의 화웨이, 2위는 26.7%의 아너, 3위는 12.6%의 비보, 4위는 9.0%의 오포, 5위가 삼성전자로 5.9%의 점유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샤오미가 0.9%로 6위, 레노버가 0.8%로 7위였네요.
중국 내 점유율이 보이지 않는 수준이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과 달리 그나마 폴더블 시장에서는 한동안 괜찮은 점유율을 보여주었지만 이젠 이 시장에서도 어려움이 보이는거 같네요. 삼성에게는 중국 시장이 참 고민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