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인텔의 14세대 모바일용 프로세서가 코어 울트라란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출시하면서 NPU를 지원해 AI PC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관심을 모은바 있죠.
그에 따라 여러 업체들이 이를 탑재한 AI PC를 내놓고 있는데 지난 4월 30일 HP도 서울 여의도 코랜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AI PC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HP는 2-in-1 노트북 'HP 스펙터 x360 14'와 자사의 14인치 게이밍 노트북 중 가장 가벼운 'HP 오멘 14 슬림' 등의 개인용 AI PC와 엘리트북 x360 1040 G11, Zbook 파워 G11 등의 비즈니스용 AI PC와 AI용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스펙터 x360 14는 360도 디스플레이가 회전되어 노트북과 태블릿 모드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한 2-in-1 제품으로 AI칩을 통해 이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화면이 꺼지은 '워크 어웨이 잠금' 기능과 가까이 오면 빠르게 화면이 켜지는 '웨이크 온 접근' 기능을 제공하고, 누군가 뒤에 있으면 화면 보호를 위해 화면이 흐려지는 '개인 정보 보호 경고' 기능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오멘 14 슬림은 게이밍 노트북인만큼 인텔 코어 울트라 9-185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70을 탑재하였구요.
엘리트북 x360 1040 G11은 인텔 코어 울트라 5와 7 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2.8K 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ZBook 파워 G11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인만큼 엔비디아의 RTX 3000 에이다 제네레이션을 탑재해 3D 모델링이나 AI 기반 콘텐츠 제작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고 하는군요.
올해는 인텔의 코어 울트라 시리즈가 몰고온 AI PC 열풍인가 봅니다. 너나 할 것 없이 AI PC로 마케팅을 하면서 수요를 끌어 내려고 하고 있네요.
비단 여기 소개된 제품들만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이 모델들이 코어 울트라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해 거기에 적용된 NPU를 통해 AI 기능을 제공하면서 AI PC를 표방하고 있죠. 그리고 인텔의 코어 울트라가 올초 들어 열풍을 몰고 왔지만 사실은 인텔만이 아니라 AMD도 이를 지원하는 프로세서들이 나와 있죠. 인텔이 이슈 몰이를 하는 바람에 뭍혀서 그렇지
어째거나 HP도 노트북 라인업에 개인용 AI PC와 비즈니용 AI PC라고 해서 홈페이지에 다양한 라인업들을 AI PC로 마케팅하고 있네요.
http:/https://www.hp.com/kr-ko/solutions/ai-for-creatio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