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간으로 어제밤에 애플이 '렛 루즈'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공개했습니다. 지난해에 아이패드 신형 모델이 전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관심이 컸던거 같으네요.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와 13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11인치 모델은 두께가 5.3mm, 13인치 모델은 두께가 5.1mm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아이패드 프로와 달리 LCD가 아닌 '울트라 레티나 XDR'이라고 불리는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이 특징 입니다. 아이폰에는 이미 OLED 패널이 적용되었었지만 아이패드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거네요.
또한 새로운 애플의 최신 실리콘인 M4를 탑재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기존 아이패드 프로는 M2가 탑재되었었는데 M3를 건너 띄고 M4로 바로 갔네요.
M4가 AI의를 위한 가장 빠른 뉴럴 엔진을 탑재했다고 AI 부분을 강조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는 899달러부터 시작이고, 13인치는 1199달러부터 시작이라고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는 11인치와 함께 13인치 모델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아이패드 프로는 가격적으로 부담되어서 그거 보다는 저렴하면서 대화면을 필요로 하셨던 분께 선택지가 하나 생기게 된거네요.
다만 적용된 AP가 M3나 M4가 아닌 M2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급 나누기를 하는거겠죠.
11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599달러부터 시작하고, 13인치는 799달러부터 시작을 합니다.
새로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