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오는 2026년 갤럭시 S26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되는 2nm 공정 기반 모바일 AP 개발을 위한 '테티스'라는 개발 코드명이 붙은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nm 기반 AP를 2025년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 2026년 출시될 예정인 갤럭시 S26에 탑재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네요.
이 2nm 공정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는 이야기들이 업계에 있습니다. TSMC도 현재 3nm에서 2nm 공정으로 넘어가면서 삼성전자처럼 GAA 공정을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라 여기서의 양사의 수율과 성능 등 경쟁이 매우 중요한 키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거죠.
삼성의 모바일 AP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며 여의치 않은 상황이고, 파운드리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 이 전환기에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런지 ...
이 프로젝트가 잘 되어 삼성전자가 모바일 AP와 파운드리 모두에서 다시 비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그렇게 된다면 삼성의 자체 모바일 AP를 탑재하는 스마트폰의 가격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