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구형 MS의 서피스 프로4를 정비했습니다.
인텔의 6세대 코어 i 시리즈 i5-6300U를 탑재한 구형 모델입니다. 이미 단종된지 오래된 녀석이죠. 6세대 프로세서가 탑재된 녀석이라 윈도우 11 업데이트를 공식 지원하지 않는 녀석 입니다.
노트북용도로 사용할 수 있지만 MS에서는 윈도우 태블릿이라고 하는 녀석이죠.
2-in-1 PC라고 볼 수 있는 제품인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 S10 시리즈처럼 위 디스플레이쪽에 프로세서부터 배터리까지 모든게 들어 있고, 하단의 키보드는 포고핀으로 연결되는 말 그대로 키보드 기능만 있는 녀석이라 윈도우 태블릿이라고 MS가 하는거겠죠.
갤럭시 북 프로 360 시리즈 같은 것과는 결이 좀 다른 2-in-1인데 나름 만듬새와 사용성이 좋아 윈도우 태블릿 중에 최고라는 평을 받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윈도우 태블릿이하고 하는터라 본체를 키보드와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터치스크린이고 서피스 펜과 함께 사용하면 더 홀용성이 높구요.
뭐! 어째거나 그런 녀석이긴 해도 워낙 오래된 녀석이고 이제 윈도우 10 기술지원이 올해 10월이면 종료되는터라 사용에 제한이 따르는 녀석이죠.
뭐! 물론 기술지원이 종료되던 말던 윈도우 10 마지막 버전과 보안 업데이트한 상태로 쭉 사용하는거에는 문제가 없죠. 다만 보안성이 취약해 진다는 점은 감안하고 ....
오래된 녀석이라 성능적으로도 제약이 있지만 아직 인터넷하고, 문서 작업하고, 영상 보는거 정도는 뭐 가능하긴한데 .... 그리고 디스플레이 우측 상단에 살짝 흠결이 좀 있습니다만 디스플레이 보호를 위한 강화 패널이 붙어 있는 상태라 내부 디스플레이 자체는 손상이 크게 되지 않아 사용상에는 큰 문제가 없긴 합니다.
그래도 일단 이렇게 윈도우 복구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 앱이나 데이타까지 완전히 삭제하고 초기화 시켰습니다. 그리고 오늘자로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까지 해 놓았네요.
이거 말고도 윈도우 11로 업데이트가 안되는 구형 노트북들이 여러대 있어서 하나 하나 이렇게 윈도우 10 복구 기능을 이용해 완전 초기화로 정비해 놓아야 겠네요.
봐서 중고로 처분을 할 수 있는 것들은 처분하고, 사용하는 노트북들을 윈도우 11 체계로 전환하면서 정비를 좀 해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왜 이리 노트북들이 이거저거 많은지 .... 근데 대부분 윈도우 11로 업데이트가 안되는 녀석들이네요.
더 두어봐야 크게 사용할 것도 갖지 않으니 가족들이 쭉 사용할만한 녀석으로 이 참에 하나 하나 재정비 해야겠네요. 오래동안 사용한 것들이니 처분할건 처분하고 윈도우 11 기반으로 새로 장만해야 할 건 좀 알아봐서 하던가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