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장시간 게임을 즐기거나 마우스 컨트롤에 sensitive한 편이라, 마우스를 고를 때 무게와 그립감, 센서 성능을 가장 유심히 살펴보는 편입니다. 이번에 제가 직접 살펴보고 경험해 본 제품은 바로 에이수스의 대표 게이밍 브랜드 라인업인 ASUS ROG HARPE MINI CORE 마우스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ROG Harpe Ace의 정체성을 이어받으면서도, 저처럼 손이 작은 편이거나 클로/핑거 그립을 사용하는 게이머들에게 최적화된 미니 폼팩터 유선 마우스입니다. 제가 직접 느끼고 분석한 이 제품의 특징과 타사 마우스들과의 비교 데이터를 정직하고 객관적으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구성품은 일단 간단합니다. 본품과 보증서 그리고 설명서와 스티커입니다. 피트는 따로 제공이 되지 않고, 부착이 되어서 나오는듯 합니다.


이 마우스를 손에 쥐었을 때 가장 먼저 체감된 부분은 단연 무게감이었습니다. 타공(벌집) 구멍이 없는 솔리드 쉘(Solid Shell) 구조인데도 불과 52g이라는 굉장히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 걱정 없는 일체형 하우징이면서도 경량화를 제대로 이뤄내서, 장시간 게임을 플레이해도 손목에 들어가는 부담이 확실히 적었습니다.
최대 12,000 DPI를 지원하는 광학 센서가 들어가 있습니다. 300 IPS의 추적 속도와 35G 가속도, 1,000Hz 폴링레이트를 갖추고 있어서, 발로란트나 배틀그라운드 같은 FPS 게임에서 빠르게 화면을 전환하거나 세밀하게 에임을 잡을 때 아주 안정적이고 정교한 트래킹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 하나는 스위치를 직접 교체할 수 있는 Push-Fit 스위치 소켓 설계입니다. 기본으로 장착된 ROG Micro Switch II는 최대 1억 회의 클릭 수명을 가져 내구성이 훌륭한데, 혹시나 스위치가 고장 나더라도 별도의 납땜 없이 원하는 3핀 기계식 마우스 스위치로 쉽게 교체할 수 있어서 자가 정비와 유지보수가 매우 편리합니다.
유선 마우스를 사용할 때 케이블이 당겨지거나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싫어하는데, 이 제품은 유연하고 가벼운 ROG Paracord 케이블을 채택해서 선의 존재감이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단에는 모서리가 라운딩 처리된 100% PTFE 테프론 피트가 붙어 있어 어떤 패드 위에서도 매끄럽고 부드러운 슬라이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PC에 별도로 무거운 무거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웹 브라우저 접속만으로 마우스 설정을 바꿀 수 있는 Gear Link 시스템을 지원합니다. 브라우저에서 DPI, 폴링레이트, RGB 조명, 버튼 할당 등을 바로 조절할 수 있어서 PC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어 하는 분들에게 깔끔한 사용 환경을 제공합니다.

제품 비교군입니다. 왼쪽을 기준으로 VXE R1 SE+, ASUS ROG HARPE MINI CORE, 몬스타기어 CREW GT PRO 입니다.
(3번째 조위 마우스는 모델명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정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세 제품을 함께 비교해 보면, ASUS ROG HARPE MINI CORE는 세 제품 중 전장(117mm)과 높이(37mm)가 가장 낮아 콤팩트하며, 무게 역시 52g으로 가장 가볍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몬스타기어 마우스는 현재 튕김 현상이 있네요...)
ASUS ROG HARPE MINI CORE
세 제품 중 길이(117mm)와 높이(37mm)가 가장 낮아, 손이 작은 게이머나 핑거/클로 그립을 선호하는 사용자에게 가장 가볍고 밀착되는 그립감을 줍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면 일단 높이가 가장 높습니다.(그립감에 있어서 안정감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VXE R1 SE+
길이(120.6mm)와 높이(37.8mm)로 중간 정도의 콤팩트한 대칭형 쉘을 가지고 있어 무선 입문용으로 무난합니다.
몬스타기어 CREW GT PRO
길이(125mm)와 높이(40mm)가 가장 높아, 손바닥 전체에 안정감을 주는 팜 그립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https://prod.danawa.com/info/?pcode=99916541
▲ 제품 구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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