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 사운드바들은 여러 업체에서 출시 된바 있지만, 부가적인 옵션느낌이었습니다. 사운드의 질 보다는 보급형 스피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최근들어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사운드바들이 등장함으로서,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고가의 홈시어터를 구축하는것 보다 어떻게 보면 효율적일수도 있습니다. 현재는 과거와 다르게 IPTV가 많이 보급된 만큼 다양한 컨텐츠를 즐김에 있어 사운드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우선 포장 박스가 무척 컸습니다. 무게도 그만큼 느껴지고, 사운드바와 우퍼의 크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무선 사운드바라는 문구가 먼저 들어오네요.



LG 오토사운드 엔진으로 적정한 사운드 볼륨을, 그리고 블루투스 앱으로도 사용가능하다는것이 박스에 표기되어있습니다.

SFX 라는 알고리즘으로 전면에 스피커가 놓여 있어도 사방에서 들리는듯한 서라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되어있습니다.

그외에도 TV 리모컨으로 제어가 가능하다던지, 앱을 활용한 음악감상 모드들이 소개 되어있습니다.

광케이블(옵티컬) 케이블이 기본 동봉되어있다는 알려주는 표기가 큼직막하게 상단 우측에 그래픽화 되어있습니다.

좌측에는 총합 320W 의 강력한 출력과, 다양한 기능들이 표기 되어있습니다.



기본 구성물은 사운드바와 우퍼를 제외한 벽걸이 고정대와, 받침대가 포함되어있습니다.

▲ 스피커와 우퍼의 크기 (출저 - LG전자 사이트)
박스도 무척 컸지만, 스피커의 길이, 우퍼의 크기도 상당했습니다. 전체무게도 가볍게 들정도의 무게는 아니며, 가벼운 스피커에 비해 확실히 무겁다는 느낌이 듭니다.

▲ 서브우퍼와 사운드바



전원 케이블 선의 길이는 약 150cm+ 의 길이를 지니고 있어 넉넉한 느낌과 함께 설치하기에 편리 했습니다. 서브우퍼의 전원 케이블뿐만 아니라 광출력케이블, 사운바의 전원 케이블도 서로 비슷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중앙아래 작은 원모양 사이에는 페어링을 할 수 있는 페어링 버튼이 존재합니다.

▲ 고무 받침대

사운드 바의 전면부 - 전면부 디자인은 타공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롬 테두리와 함께 상단은 메탈재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운드 바의 후면부 - 후면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제품에 대한 정보, 주의할점이 간략히 소개되어있습니다. 그외에도 좌 우측에는 고정을 시킬수 있도록 얇은 고무 받침대가 있습니다. 사운드바의 무게도 이동하기 쉽다거나 휴대성과는 거리가 먼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 사운드바의 높이를 높일수 있는 받침대 (스티커를 제거한 상태)

스티커가 제거된 부속물 받침대 2개를 사운드바 후면 고무패킹 부분에 부착하면 사운드바의 높이를 조절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고무 패킹이 사운드바에 마련되어있지만, 확실히 받침대를 붙이는것이 좋았으며, 사운드바 옮기기가 좀 더 쉬워졌습니다.

▲ 기본 동봉되는 옵티컬(광출력) 케이블

▲ LG 사운드바의 리모콘

▲ LG 사운드바 제품 설명서

LG 사운드바의 단자들은 기본 HDMI, TV ARC(TV음성신호를 HDMI 출력 단자로 보내는 기술), USB, 읍성입력, 광 디지털 음성입력이 존재합니다. 정말 옛날 TV가 아닌이상은 HDMI 단자가 있어 그냥 꽂으면 인식하는 식입니다. 그외에도 IPTV 셋탑박스의 광출력 단자를 이용한다면 따로 TV에 연결하지 않아도 스피커 출력이 됩니다.

▲ LG IPTV 셋탑박스에 연결하는 모습

▲ TV 광출력단자에 입력하는 모습
■ 사용기

▲ 서브우퍼의 페어링

리모콘은 한속에 쏙 들어오는 크기 그리고 가볍습니다. 버튼이 매우 많아 복잡해 보이는것이 아니라 심플해서 조작하기에도 편했습니다.

▲ 사운드바의 인사

▲ 다양한 입력 모드


▲ LG IPTV 영화 감상

▲ 각기 다른 사운드 모드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SUBWF(서브우퍼), BASS(저음), TREBLE(고음) 등으로 음장효과 조절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TV방송이나 음악을 들을때, 음성이 좀 약하게 들린다는 느낌을 받는데, 고음설정을 올리는 것만으로 훨씬 더 조컬이나 음성을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STANDARD(기본모드) - 전체적으로 웅웅거리는 느낌과 보이스 잔향이 느껴지며, 전체적인 사운드 질감들은 일정한 볼륨으로 느껴집니다.

FLAT(플랫모드) - 전체적으로 소리가 작아지고 사운드의 잔향이 현저히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CINEMA(시네마 모드) - 전체적으로 목소리(대사)보다 전체적인 배경음이 훨씬 더 중저음으로 바뀌며, 칼날소리, 비소리 이런 기타 효과음들의 해상력이 확실하게 올라갑니다.
그외에도 사운드 모드의 부가적인 옵션으로는 NIGHT(야간 모드), DRC(다이나믹 레인지 컨트롤 모드) 가 존재하는데 야간모드에서는 말그대로 야간에 알맞게 고음과 중저음의 볼륨이 살짝 낮아집니다. DRC 모드는 영화볼때 좋은 모드로 소리가 갑자기 변화는 것을 방지하고 음성을 좀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돌비 오디오사운드 지원영화에서 큰 효과를 발휘합니다.



▲ 다양한 사운드 모드와, 볼륨조절을 앱상에서 컨트롤 가능

USB 메모리에 음악파일을 넣어 음악 재생이 가능합니다. USB메모리를 끼운 상태로 잠잘때나 아침에 준비할때 사용한다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렉과 파일은 이렇게 숫자로 표시됩니다.

LG 사운드 바의 전용 리모콘으로 기본적인 볼륨조절이 가능하지만 LG IPTV 셋탑박스 리모콘으로도 볼륨조절이 가능했습니다. 그외의 타사 TV리모콘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사운드 바의 특성상 볼륨조절을 많이하게 되는데, 이렇게 다른 리모콘으로 조절이 가능해서 좀 더 편리했습니다.


PC 사운드 카드와 연결을 해봤는데, 사운드카드의 설정 영향때문인지 처음에는 설정하기가 힘들었지만, 여러가지 설정 완료 후 TV와 똑같이 PC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볼륨 컨트롤과 편의성 떄문에 아무래도 TV에서 사용하기에 좀 더 편했던것 같습니다.

▲ LG LAS550H 공식 사양
■ 총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