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 사용기 온도 열화상카메라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시원해지는 면도기라는데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열화상 카메라로 실제로 보여드릴 것 인데요. 액티브 쿨링 시스템이 적용된 이 전기면도기는 혁신적인 알루미늄 쿨링바가 헤드에 내장되어 있어, 면도 중에 피부를 식혀주기 때문에 면도를 시원하게 할 수 있습니다.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 사용을 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점이 그 점인데요.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 제품의 짜임세 튼튼함 방수기능 등 실제 사용함에 있어서 편의 기능을 제공 합니다. 방수 기능 때문에 청소도 무척 편리합니다. 물로 씻어서 청소할 수 도 있고 클린 & 리뉴 스테이션에 올려서 버튼만 한번 누르면 간단하게 세척과 청소 관리까지 가능 합니다. 세정액도 생각보다는 저렴해서 저도 꾸준히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럼 제가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를 클린앤차저 스테이션에 올려둔 모습입니다. 이렇게 올려놓으면 충전도 하고 세척도 가능하고 관리도 가능 합니다.
쿨텍 CT5cc의 면도날에는 재미있는것이 숨겨져 있습니다. 알루미늄 바 부분인데요. 액티브 쿨링 시스템을 통해서 이 알루미늄 부분이 온도가 낮아집니다. 물론 쿨텍의 이 차가워지는 아이스 기능은 선택적으로 끄거나 켤 수 있습니다.
면도를 할 때 면도날을 여러번 문지르다보면 뭔가 따갑기도 하고 피부가 상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보면 너무 강하게 문질러서도 그렇겠지만 문지르는 힘 때문에 뜨거워져서 일 수 도 있습니다. 쿨텍은 차가워지는 부분이 있어서 그부분을 통해서 피부의 열을 낮춰줍니다. 확실히 차가운 느낌을 받았는데요.
먼저 설치를 위해서 클린앤차저에 올려놓고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세정액 카트리지를 넣을 차례 입니다. 클린앤차저 스테이션 후면에 큰 버튼을 누르면 세정액 카트리지를 넣을 수 있는 부분이 나옵니다.
참고로 청소액 카트리지를 막고 있는 커버는 최초에 열어서 넣어야 합니다. 커버를 열 때 청소액이 튀어나올 수 도 있으므로 단단한 바닥에 붙인 상태로 커버를 열기 바랍니다.
공용화장실에 설치를 완료한 모습 입니다. 좀 깔끔하게 하려고 멀티탭을 바닥부분에 붙였는데 이건 팁입니다.
쿨텍 CT5cc 전원버튼을 눌렀을 때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동작하지 않으면 배터리가 부족해서 입니다. 충전을 합니다.
충전이 다 되었습니다. 이제 쿨텍 CT5cc의 성능을 알아볼 텐데요.
재대로 테스트를 해보려고 수염을 2일동안 깍지를 않았습니다. 수염도 많이 자라고 피부도 좀 거칠어졌네요. 신기하게 수염이 많이 나면 멀쩡한 사람도 지저분해 보입니다.
이제 말끔하게 깍아야겠죠.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를 이용해서 면도를 해 봅니다.
면도를 구석구석 꼼꼼히 해봤습니다. 귀밑 턱 바로 아래쪽이나 목부분에 난 수염은 생각보다 잘 안깎이는데요 이건 아무리 면도기 성능이 좋아도 털이 누워있으면 잘 안깎이죠. 수염의 난 반대 방향으로 밀면서 수염을 깎아냅니다. 수염을 깎으면서 드는 느낌은 차갑다는 겁니다. 느낌상 면도날의 넓은 부분 중 중앙 부분에 뭔가 차가운 부분이 계속 느껴집니다. 그래서 꽤 긴 시간동안 수염을 깎았지만 지루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시원하니 수염을 깎으면서 불쾌감도 많이 줄어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수염을 깍고 난 뒤에는 면도날을 간단히 분리 후 물로 세척해서 씻어낼 수 있습니다. 물론 클린앤차저 스테이션에 놓고 바로 청소해도 되긴 하지만 개인적인 팁이라면 수염은 먼저 물로 씻어내고 가끔 한번정도 클린앤차저에 놓고 세척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실제 사용시 시원해진다고 하는데 얼마나 온도가 떨어지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그것을 위해서 열화상카메라를 준비를 했습니다. FLIR T620으로 거의 3000만원의 열화상카메라 입니다.
먼저 액티브 쿨링 시스템을 동작 전에 온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알루미늄 바 부분의 온도는 29.1도 입니다.
이번에는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를 계속 동작하면서 온도가 어디까지 떨어지는지 확인해 봤습니다. 온도는 생각보다 빨리 떨어지며 14.3도 까지 떨어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원을 끈 뒤 면도날 부분을 분리 후 알루미늄 바 부분의 온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조금 온도가 올라가서 19.3도가 되었습니다. 즉 10도 넘게 온도가 떨어집니다. 물론 실제로 얼굴에 수염을 깎으면서는 얼굴에서 나는 온도 때문에 얼음처럼 까지의 차가움은 아닐겁니다. 시원하다는 느낌이 좀 많이 드는 정도 입니다. 이렇게 낮은 온도를 이용해서 피부 손상을 줄이고 시원한 느낌을 받게 하는 것이죠.
피부에 닿을 때 어떤 느낌일지 보여드리기 위해서 손 (얼굴과 비슷한 온도가 손)에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를 몇초간 가만히 올려놓았다가 분리 후 온도를 측정 해 봤습니다. 다른 부분은 온도가 모두 높은데 손에 일자로 길게 파란색의 부분이 보일겁니다. 이부분이 쿨텍 때문에 온도가 낮아진 부분 입니다. 그리고 또 눈여겨 보셔야할 점은 파란색의 긴 부분 위아래로 면도날이 닿는 부분에 온도가 다른 부분보다 높은 부분도 보일 겁니다. 즉 면도를 하면서 피부는 마찰을 일으키고 온도가 올라갑니다. 이것은 피부를 뜨겁게 하고 불쾌한 느낌을 줄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쿨텍은 이런 부분을 열을 낮춰서 상쇄시키는 것이죠.
온도가 어떻게 내려가는지 실제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영상을 찍어 봤습니다. 동작하는 모습과 외형 등을 볼 수 있으며 온도가 얼마나 빠르게 떨어지는지도 위 영상을 통해서 볼 수 있습니다.
브라운 쿨텍 CT5cc 전기면도기는 샤워 하면서도 사용이 가능 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에는 면도를 먼저하고 샤워를 하는게 편해서 샤워하면서는 잘 사용하진 않는데요. 물론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것은 무척 편리합니다. 물로 씻어서 청소할 수 있으니까요. 여행을 다니거나 할 때에는 클린앤차저 스테이션까지 들고다니긴 힘들기 때문에 물로 그냥 막 씻을 수 있는게 장점이죠. 참고로 전원버튼을 길게 5초간 누르면 버튼을 잠그는 기능도 제공 합니다. 여행을 다닐 때 면도가기 실수로 버튼이 눌려서 켜지는것을 막기 위한 것이죠.
전원버튼 측면에 물방울 모양이 나타나면 청소를 한번 해달라는 뜻 입니다.
이때는 클릭앤차저 스테이션에 버튼을 한번 눌러줍니다. 버튼이 1개 뿐이므로 특별히 뭔가 설명할 필요는 없네요. 버튼을 누르면 바로 청소기 시작됩니다.
내부에서 세척액이 나오면서 면도기가 동작하고 내부에 수염찌꺼기를 제거함은 물론 세균도 없애고 충전까지 한꺼번에 합니다. 이 세정액은 세척은 물론 세균도 없애고 윤활 기능도 있어서 이것만 이용하면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끔은 클린앤차저 스테이션도 청소를 해주고 면도기 내부도 솔을 이용해서 청소를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시원하게 면도를 하고 나니 다음날 또 수염을 깍을 일이 즐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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