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통화하거나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을 듣거나 할때 필요로 하는 기능이 블루투스 기능이다.
하지만 오래된 차량은 블루투스 기능이 미탑재된 제품들도 많다. 단순하게 통화를 위해서라면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음악이라든지 통화 모두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 있다. 바로 Jb.lab에서 출시한 블루투스 리시버 클러스터톡 시리즈이다.
일전에 클러스터톡1 미니쿠퍼에서 사용했었던 적이 있는만큼 기대감 가지며 더욱더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테스트해보았다. 클러스터톡2 시리즈이다.
블루투스 4.0 기반으로 APT-X 코덱 지원으로 깨끗한 소리와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통화를 하기 위한 용도이기 때문에 노이즈 제거라든지 통화와 관련된 MIC 쪽 부분이 개선된 점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제품 자체는 단순해졌다. 전작인 마이크같은 느낌으로 나뭇가지 형태같은 제품이였다면, 버튼 형태로 단순하게 디자인되었다.
클러스터톡2의 모델명은 BT200 제품으로, 사진에 보이는 면에 양면테이프를 부착하고 차량에 고정 시키게 된다.
전원은 USB 형태로 공급 받고 차량의 AUX 잭을 이용해서 차량 스피커와 연결을 하게 된다.
이런 형식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AUX로 소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블루투스 리시버쪽에서만 소리를 잘 받아준다면 지연 없이 깨끗하게 음악 및 통화를 할 수가 있다.
이번 테스트 차량에는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을 블루투스로 연결을 해놓았더니 소리가 지연되어서 연결되는 현상이 있었다. 그래서 네비게이션와 클러스터톡2을 연결하는 것이 최종목적이고 멀티페어링을 통해서 스마트폰와 동시 연결하는 것이 2번째 목적이였다.
실제 동작시에는 파랑색 LED가 상단에 들어오지만, 전화라든지 문자 같은 푸쉬 알람 등이 오게 되면은 중앙에 있는 LED가 발광을 하게 된다.
전화통화 기능은 스마트폰의 단축 기능와 동일하게 버튼을 한번 누르거나 꾸욱 누르거나에 따라서 스마트폰이 연동되는 범위는 다르지만, 클러스터톡2의 버튼 기능은 스마트폰의 홈버튼 기능와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홈버튼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어떤 기능이 구현될지는 사용자의 선택이다.
그리고 일반적인 무선 스피커라든지 PC에서 스마트폰의 소리나 스마트폰이 멀리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전화통화등을 확인할려면 이렇게 전원 연결하고 사용만 하면 된다. 유선 스피커가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가 되는 과정이다
만약 PC연결시에는 마이크쪽 포트를 활성화해주어야 한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문자 알림/전화알림같은 푸쉬 기능을 제공하고 안전운전 도움을 위해서 문자를 읽어주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요즘 가성비로 질좋은 스피커와 블루투스 관련된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인만큼 믿고 사용해도 될만하다.
^^ 이렇게 설정 하면 된다. 단 문자 읽어주는 기능은 기계음인만큼 성질 급한 유저들이라면 사용안하는것이 정신적 건강에 더 좋을듯 하다.
끝...사용해보면서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다.
- 네비게이션을 블루투스로 연결시 소리 끊김 현상 없이 클러스터톡2로 연결되면서 그동안 불만으로 여겨지던 지연현상 모두 없어졌다.
- 스마트폰와 멀티페어링이 되는만큼 네비게이션의 소리를 줄일 필요도 없어졌다는점.
-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되지 않는 유저라면은 몇개 안되는 이런 제품군들에게 있어서 저렴하게 차량의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수 있다는점에서 환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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