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푸시풀 도어락 SHP-DP720 비밀번호 세팅, 변경 활용기
밀면 열리고 당기면 닫히는 편리함, 사실 자물쇠가 있다는 것 조차 잊게 만드는 편리함은 제품을 다시 찾게 만드는 듯 합니다.
푸시풀 도어락의 편리함에 익숙해 졌다면 다른 도어록은 사실 걸리적 거리기만 할 뿐입니다. 지난 셀프 설치기에 이어 이번에는 비밀번호 세팅 및 변경 그리고 카드 등록에 대한 부분을 알아보겠습니다.
모두 설치가 끝나면 주의사항 스티커는 떼어 버리는 것이 깔끔합니다.
내측편 몸체에 동봉되어 있는 AA 건전지 8개를 넣어 줍니다. 이전 모델을 사용했을 때 보면 상당히 오래 가며, 건전지 수명이 다 될 정도에는 경보음이 울리게 됩니다.
비밀번호나 카드를 사용하여 문을 열 때에 맞춰 '엘리제를 위하여' 음악이 나온다면 일주일 안에 교체를 해야 합니다.
건전지는 총 8개가 들어가지만, 오른쪽 사진의 표기 부분 위치에 좌우 가장자리 2개씩 총 4개만 장착하여도 사용상 문제가 없습니다.(옵션인 무선 모듈 사용히에는 8개 권장), 4개만 사용하고 하루 10회 사용하여도 1년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혹시나 건전지 교체를 잊고 모두 방전되어 문이 열리지 않고 도어록도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편의점 등에서 9V의 사각 전지를 사와 왼쪽 사진의 돌출부에 건전지 단자를 대고 카드키나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DP820은 화재 대응기능이 있다고 표기 되어 있느데 DP720 또한 화재 감지 기능 등이 있어 내부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면 온도센서가 감지 경보를 울리는 기본 기능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도어록에 가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번호에 불이 들어오는 웰컴 기능과 누군가 강제 침입하려고 할 시 잠긴문을 열지 못하게 하는 안심이 기능, 자동 문잠김 설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영상에서 처럼 우선 내측 배터리 커버를 벗겨내고 등록 버튼을 짧게 눌러 주고 외부에 번호키가 나타나면 비밀번호를 4 ~ 12자리 눌러 주시고 *를 눌러 주시면 됩니다.
카드 등록은 총 20장까지 되며, 등록 버튼을 누르고 카드 태그 부분에 카드를 한장씩 가져다 주면 띠리링~ 하는 소리와 함께 등록 됩니다. 다음 카드를 가져가는 간격은 20초 미만이 되어야 하고 완료한 뒤 다시 *를 눌러 주면 됩니다.
동봉된 태그 카드키 2개 외에도 전자칩이 있는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의 NFC로도 키로 인식하기 때문에 편하게 꺼낼 수 있는 것을 등록 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추가나 일부 삭제는 안되고 필요시에는 전체를 한꺼번에 등록해야 합니다.
삼성 도어록 SHP-DP720 비밀번호 세팅 영상
초기 비밀번호는 1234* 이기에 꼭재세팅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밤 늦겍 귀가 하거나 하여 버튼 눌리는 음이 방해 된다면 누르기 전에 먼저 *를 누르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기본 세팅으로 문을 열때 랜덤한 난수 2자리가 표기 되고 그걸 누르면 번호를 누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고 번호를 예측하기 힘들게 되어 있는 설정이며, 이중 보안 모드는 해체할 수 있습니다.
밤에도 문이 열렸는 잠겼는지 쉽게 알 수 있는 표기 방법.
동봉된 카드키로 삼성 도어록을 여는 모습입니다.
비밀번호 세팅 후 바로 문은 닫지 말고 문을 연상태에서 다시 체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라도 집에 혼자 였는데 문이 닫긴 상태에서 있는다면 참 난감하겠죠? ^^
여태까지 삼성 도어락의 셀프 설치, 그리고 비밀번호 세팅 및 변경, 건전지가 다 되었을 때의 위급대쳐 등을 살펴 보았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현관문 페인팅 작업을 위해 한 번 더 도어락을 분리해야될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