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블루투스 지원 2채널 PC 스피커 캔스톤 R25

L1 했냐옹 16.01.12. 20: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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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와 NFC를 지원하는 2채널 PC스피커 캔스톤 R25

최근 두각을 나타내는 캔스톤에서 2채널 블루투스 지원 PC스피커로 R25를 출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같은 회사의 R224를 직접 구매해서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비교 리뷰를 진행 해 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2채널 북쉘프형 스피커 입니다. 또, 중저가형 가성비위주 모델 입니다.

2채널 PC스피커 캔스톤 R25의 외관이 상당히 좋습니다.

아무래도 인클로저를 나무모양 MDF를 사용하여서 어느정도 소리를 들려 줄 것으로 보여 집니다.

R224도 그렇고 플라스틱이 아닌 나무케이스로 인해 묵직하고 중후한 소리를 내는데 효과가 좋은 면은 분명 있겠습니다.

제조사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면 F&D 라는 회사 입니다.

다들 잘 아시는 로지텍이나 알텍랜싱, 하만카돈, 오디오테크니카의 OEM 생산을 하는 회사 입니다.

저 개인적으로 첫 PC용 스피커가 알텍랜싱이어서 눈에 훅~ 들어 오더군요.

나름 이름 있는 회사의 OEM 생산을 맡아왔던 회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기술력은 뒷받침 되고 생산력은 상당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제품 또한 기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루투스 무선연결을 가미하여 가성비를 훨씬 더 높혔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제품 하나로 PC와 블루투스 스피커 모두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플러스요인이며 장점 입니다.

책상위에 더이상 음향 제품을 별도로 두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중 지출이 필요 없다는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유럽에도 수출을 하는 모델이기 때문에 RoHS 친환경 인증을 취득 했습니다.

유해 물질을 제한하여 친환경 물질만을 사용한 환경 친화적 제품 입니다.

아이가 함께 있는 환경인 저같은 분들에게는 좋겠습니다.

NFC와 블루투스 양쪽을 모두 지원 합니다.

NFC 지원 기기를 스피커 상단에 접촉하면 빠르게 NFC로 페어링이 됩니다.

기기 연결이 한결 수월해 지겠습니다.

블루투스 지원만이 아니라 NFC까지 함께 지원되어 상당히 편리 해 졌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PC를 기반으로하는 스피커 이기 때문에 와이파이 오디오 기능이 있었으면 어떨까 싶은 점 입니다. 아무래도 무손실 사운드를 들을 수 있는 와이파이 오디오 기능이 있으면 좋긴 하겠습니다.

대신 제품의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역시 가격이 대폭 상승하는 기폭제가 되기 때문에 이 정도로 만족해야 겠습니다. 역시 사람의 욕심이란 블루투스 지원된다고 에어플레이까지 지원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채널의 전형적인 하이파이 스피커 입니다.

출력은 44W로 적지 않은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R224가 36W인데 44W 이기 때문에 상위기종이라고 봐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이 집에서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매장에서 사용하여도 충분할 정도의 스피커 입니다.

제품의 박스 입니다. 아무래도 블루투스 연결이 주요 특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NFC지원이 된다는 것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북쉘프 타입이지만, 인클로저 부피가 적지 않아 제품의 사이즈는 상당히 큰편 입니다.

제품 구성품입니다. 좌우측 스피커 한쌍과 사용설명서, RCA케이블, 좌우스피커 연결케이블의 조촐한 구성 입니다. 스피커의 전면 그릴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제품 자체는 2WAY 방식이죠. 하단에 덕트가 위치해 있고요.

개인적으로는 3WAY 방식이었으면 더 좋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또, 기존의 R224도 2WAY 방식이었으니 이번에는 3WAY 로 해서 제품간 편차를 두는 것도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전면에서 봤을때 전면 우측에 위치한 스피커에 컨트롤 조작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특이하게 전면부가 아니라 측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반되는 특징이 존재 합니다. 바로, 전면에 노브가 없기 때문에 깔끔해 보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대로 전면에 컨트롤 노브가 없기 때문에 불편하다는 단점도 공존 합니다.

물론, 후면에 있는 것보다는 100% 나은건 확실 합니다.

측면에 위치한 컨트롤 노브들입니다.

상단부터 볼륨조절 노브, 트레블 조절 노브, 베이스 조절 노브가 위치해 있습니다.

맨 하단에는 3.5파이 스테레오 연결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아쉽게도 볼륨노브가 전원단자를 겸하지는 않습니다.

전원버튼은 후면에 별도로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의 스피커가 컨트롤이 위치해 있는 스피커 입니다.

후면 상단에 소스 입력이 되는 오디오 인풋 단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하단에는 파워 스위치가 위치해 있고, 바로 옆에는 좌측 스피커로 연결되는 케이블 연결 단자가 있습니다.

바로 하단에는 전원연결선이 있고요.

좌측 스피커의 클립식 연결 단자 입니다.

전형적인 단자 입니다. 케이블이 재미있는 것이 구리섬유를 납으로 코팅한 케이블 입니다.

예전처럼 꼬지 않아도 됩니다. 그대로 꼽으면 됩니다. 확실히 편해 졌습니다.

확실히 좌우 스피커의 연결이 클립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거리의 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케이블은 짧지만, 시중의 케이블을 별도로 구매하면 훨씬 먼거리까지 좌우측 스피커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켜면 측면 컨트롤부에 연두색 불빛이 점등 되어 전원이 들어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WAY의 스피커 유닛에는 상단의 25.4mm 실크돔 트위터와 101.6mm 풀레인지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확실히 트위터가 특출 납니다. 기존 R224도 그렇고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트위터가 상당히 두각을 나타 냅니다.

고음역대를 상당히 잘 소화 합니다.

하단의 풀레인지 유닛은 전대역에 걸쳐 고른 소리를 들려 주기 위함 입니다.

44W의 강력한 출력을 내주기도 하는 만큼 밸런스 있게 소리를 고루고루 들려 줍니다.

하단의 에어덕트로는 공기순환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중저음을 들려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상단의 NFC 연결 단자로 쉽게 페어링이 가능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PC와 연결되어 PC 의 사운드를 들려 주고 있을때 페어링을 해서 사운드를 출력하면 둘중 하나의 사운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양쪽의 사운드가 모두 나옵니다.

블루투스 페어링으로 연결하면 Fenda R25BT라고 나옵니다.

책상위나 사무실, 매장에서 쉽게 블루투스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선연결로 소리를 들 을 수 있다지만 간편하게 무선 연결로 음악을 듣는 편리함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현재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이 각광 받는 이유가 바로 선이 없다는 편리함 때문 이니까요.

스피커의 음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확실히 2way 2채널 스피커 답게 고음성향의 스피커라 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트위터는 제할일을 아주 충실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클래식을 듣거나 보컬 위주의 노래를 들을 때 중저가 스피커라는 핸디캡을 뛰어넘을 정도의 사운드를 들려 준다고 하고 싶습니다.

굳이 알맞은 사운드를 또 한가지 이야기 하면 청명한 소리를 내는 사운드나 통통튀는 사운드 또는 통기타 사운드를 듣기에 안성맞춤 입니다. 2채널 스피커 답게 하이파이형 스피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단의 풀레인지 유닛이 전영역의 사운드를 들려 주지만 상단의 트위터로 인해 전체적인 음색은 확실히 고음위주의 스피커라고 결론 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클로저의 두께가 얇은 것은 아니지만 육중한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니어서 하단의 덕트나 인크로저만으로 내주는 베이스 음에는 약간의 한계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클래식음색의 맑고 깨끗한 소리를 좋아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상당히 잘맞는 스피커 였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정도 가격대라면 화이트노이즈가 있을 법합니다만 볼륨을 거의 끝까지 올리지 않는한 들리지 않았습니다. 화이트 노이즈가 들리지 않는 다는 것은 이가격대의스피커에서 대단히 훌륭한 부분이라고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