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보급형이지만 보급형 같지 않은 카비레이크 메인보드 ASUS PRIME B250M-A STCOM

L7 스마일아이콘 17.03.16. 2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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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카비레이크가 출시된지도 6개월이 훌쩍 넘어가면서 이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에이수스는 작지만 강한 시스템 구성을 위한 보급형 메인보드 PRIME B250M-A 모델을 발표하여
미니 PC 구축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안정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에이수스, 매니아층이 형성될 정도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브랜드이니
만큼 이번에서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되는데요. 오늘은 에스티컴(STCOM)에서 유통하고 있는
ASUS PRIME B250M-A에 카비레이크 7700K CPU를 직접 조립하여 외관, 성능 등을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ASUS PRIME B250M-A STCOM 보드는 합리적인 가격의 카비레이크 보드답게 잘 빠져 나왔습니다.
박스는 아담하지만 보급형 m-ATX 보드였던 모습의 박스 구성이 아니란 점. 가격과 성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보드라는 것을 어필하고 있으며, STCOM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품질 보증 기간은 3년!

박스 좌측 하단에는 보드의 특징들을 아이콘을 통해서 알려줍니다. LGA1151 소켓 기반의 인텔 카비레이크 CPU 지원, 인텔 B250 칩셋사용, 윈도우 10 지원, Intel OPTANE, HDMI 등 최신 하드웨어와 기술로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보드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박스 뒷면에는 보드의 여러가지 특징이 영어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보드의 특징과 기술적인 내용들이지만
메인보드에 대한 지식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고, 하단 좌측에는 간단하게 알 수
있는 보드의 스펙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특징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데, m-ATX 보드중에서도 충실한 레이아웃 구성으로 고성능 카비레이크 보드에 걸맞는 확장성과 안정성을 갖추었습니다.

메인보드 본체는 전정기 방지 비닐에 포장하여 위쪽에 배치되어 있네요.
아래쪽에는 백패널과 SATA 3 케이블 2개가 포장되어 있는 구조로 개별 비닐 포장으로 안전합니다.

내용물을 모두 꺼내 보면~~ 메인보드 본체를 비롯하여 사용자 설명서,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설치 DVD, 고급스러운 백패널, SATA III 6Gbps 케이블 2개(블랙), 에이수스 스티커, M.2 SSD 고정 나사, 한부의 가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SUS PRIME B250M-A STCOM는 244x206mm 사이즈의 m-ATX 폼팩터로 인텔 카비레이크, 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
모두를 지원합니다. 방열판은 수수한 그레이 컬러로 ASUS 로고를 넣어 세련미를 더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작지만 강한 성능과 뛰어난 내구성을 연상할 수 있는 외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DDR4 2400MHz 클럭까지 지원하는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개의 SATA 6.0 GB/s 포트, 그리고 m-ATX 보드 에서는 흔치 않은 M.2 소켓 3를 2개나 채용하여 파일 전송 속도와 시스템의 전반적인 속도를 높일 수 있어요.

CPU 내장 그래픽으로 출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디오 출력 단자(HDMI, DVI-D, VGA(RGB)를 지원합니다. 키보드와
마우스 전용 PS/2용 포트 2개, 5Gb/s USB 3.1 Type C 포트 1개, USB 3.0(블루) 포트 2개 그리고 2개의 USB 2.0(블랙)
포트로 구성하여 부족함이 없네요.

Anti-Surge LANGuard 보호 기능이 적용된 인텔 기가비트 LAN 포트 1개, 8 채널 High Definition 오디오 포트 등
m-ATX 보드로서 부족함이 없는 풍족한 구성입니다.

카비레이크/스카이레이크 CPU 소켓 LGA 1151의 모습입니다. 외견상으로 데스크탑 PC의 타규격 소켓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요. 장착할 수 있는 CPU 타입이 결정되는 부분으로 소켓 핀보호를 위해서 보호 커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안쪽의 핀이 약한 편이라서 CPU를 장착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호 커버를 장착하여 핀이 부러지거나 휘지 않게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핀이 휘거나 부러지는 CPU의 인식에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메모리 뱅크는 총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개의 블랙 슬롯은 A1/B1, A2/B2로 짝지어 2개의 슬롯에 메모리를 장착시 자동으로 듀얼 채널로 설정됩니다. 시스템 메모리는 최대 64GB 용량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클럭은 DDR4 2400 MHz까지 설정이 가능하며, 인텔 Extreme Memory Profile(XMP) 메모리와 non-ECC, un-buffered 메모리를 완벽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를 고정하는 슬롯의 한쪽는 고정형, 반대쪽으로 착탈형으로 최근에 바뀐 슬롯 형태를 적용하고 있네요.

메모리 슬롯 앞쪽에는 파워 서플라이 24핀 메인 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24핀 메인 전원 커넥터 우측에는 온보드된 SATA 3 포트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모두 SATA 6Gb/s를 지원하는 3 규격으로 SATA 1~6번 포트 수직 방향으로 디자인되어 케이블 연결이 한층 편리합니다. 색상별로 구별하지 않고, 모두 블랙 컬러로 SATA 3 포트를 통일시켰습니다.

SATA 3 포트간 간격이 넓어서 간섭현상이 없는 적절한 디자인이며, 깔끔한 외형의 발열판이 주변부와 잘 어울리네요.

CPU 전원부는 인텔 카비/스카이레이크 프로세서를 안정적으로 구동시킬 수 있는 비교적 무난한 5페이즈 디지털 전원부로 설계되었습니다. 고품질 쵸크와 일본산 캐피시터 적용으로 -55도에서 105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극한 온도 변화에도 견디는 내구성이야 말로 에이수스 보드의 장점입니다.

ASUS PRIME B250M-A 전원부는 DIGI+ VRM를 통해 제어, 세밀한 전력 관리로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고 있어요.

리얼텍 ALC887 8채널 내장 사운드 칩, 7.1채널 다채널 출력이 가능하며 에이수스의 보드의 사운드 성능이 좋아지면서 외장형 사운드 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에요.

독립적인 오디오 PCB 설계방식을 적용하고, 프리미엄 오디오 캐패시터를 사용하여 사운드 잡음을 최소화하여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출력해 줍니다.

ASUS PRIME B250M-A의 특별한 점이라면 시각적인 튜닝 부분인데요. 레드라인 쉴드 레이아웃을 통해 노이즈는 차단하 여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SUS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LED 라이트닝 효과를 조절하여 멋진 LED를 구현합니다.

인텔 기가비트 LAN 커넥터에는 EMI 처리된 LANGuard를 적용하여 낙뢰 및 정전기 등 극단적인 경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랜 커넥터와 메인보드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것이죠.

PCI 확장 슬롯을 총 3개로 PCI Express x 16 1개, PCI Express x1 2개를 제공하며, 모든 PCI 슬롯은 넓은 대역폭의 PCI-Express 3.0 표준을 준수합니다.

최대 32Gb/s 속도를 지원하는 M.2 소켓 3 2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M Key SSD 타입 2242/2260/2280/22110 저장장치를 지원하며, 인텔 옵테인 메모리도 장착 가능합니다.

USB 포트도 풍부한 편입니다. USB 3.0 포트는 총 6개를 지원하고 있는데, 백패널에서 3개, USB 커넥터를 통해서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트해서 총 2개(4채널)입니다. USB 2.0 포트도 USB 3.0 포트와 비슷한 6개를 내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백패널에서 2개, 외부 패널로 4개를 연결해서 모두 6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암호화용

모듈 칩을 내장한 보드에서 지원하는 TPM(Trust Platform Module) 헤더를 제공합니다.

SATA 포트 좌측에 있는 USB 포트는 온보드된 USB 3.0 핀헤더로 메인보드 입출력 단자의 USB 3.0 포트를 PC

케이스를 통해 최대 2개까지 확장할 수 있게 해줍니다.

ASUS PRIME B250M-A 보드는 m-ATX 폼팩터로 사무용부터 게이밍, 멀티미디어 PC로 적합합니다. 게이밍 PC로써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는 인텔 카비레이크 코어 i7 7700K 프로세서를 장착하였으며, LGA1151 소켓부에 좌우 사이드가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을 맞춰 꽂으면 CPU는 쉽게 장착할 수 있어요.

테스트를 위한 시스템 사양입니다.

CPU : 인텔 7세대 카비레이크 i7-7700K
M/B : ASUS PRIME B250M-A STCOM
RAM : 삼성 DDR4 16GB PC4-17000 (8GBx2)
VGA : 이엠텍 HV 지포스 GTX750 OverClock Edition D5 1GB
SSD : 마이크론 Crucial M550 M.2 2280 256GB
PSU : FSP HYPER K 500W 80PLUS

ASUS B150M-PRO GAMING에 탑재되어 있는 UEFI BIOS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만들어져 있어 직관적이면서도 사용하기 편한 바이오스 타입입니다. 한국어를 지원하여 어려운 바이오스 항목을 쉽게 알 수 있으며, 메뉴 구성은 X.M.P, EZ 시스템 튜닝, 팬 컨트롤 기능, 실시간 하드웨어 모니터 등 하나의 화면에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는게 큰 특징입니다.

EZ 시스템 튜닝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시스템 사용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Normal / 절전(파워세이빙) 모드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스를 고급 모드(F7)로 전환하면 My Favorites, Main, Ai Tewaker, 고급, 모니터, 부팅, 도구, 나가기 등의 주요 메뉴가 갖춰져 있습니다. 기본은 메인보드의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어도 지원합니다.

바이오스 버전을 확인하여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주면 조금 더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겠죠.

Ai Tewaker은 프로세서, 메모리 클럭을 튜닝하는 메뉴로 인텔 최신 메인보드에서 추가된 DIGI+ VRM 전원부까지
세세하게 셋팅할 수 있게 세분화되어 있는데요. ASUS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IC칩을 탑재하여 전원 관리 (DIGI+ VRM / EPU) 기능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바이오스와 AI Suite 3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주파수(클럭)은 DDR4 2400(카비)/2133(스카이) MHz까지 높일 수 있지만 XPM 메모리를 사용한다면 최적화된
프로파일로 셋팅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메모리와 관련하여 DRAM 시간 제어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메모리 타이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기만 해도 머리가 아픈 항목들이 많은데, 전문가 수준의 지식이 있어야 수동으로 램타를 설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메모리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려면 하나하나 만져보면 된답니다.

Advanced 메뉴에는 CPU 구성과 정보 확인, 멀티 그래픽 카드 사용, 온보드된 디바이스 관리, 네트워크 스택 구성, APM 구성 HDD/SSD 스마트 정보 등 메인보드의 다양한 정보를 한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고, 필요하다면 제어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하였습니다.

고급에서 CPU 구성을 보면 스카이레이크, 카비레이크 프로세서에서 호환되는 C3 / C6 / C7 절전 모드를 지원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인텔 사상화 기술들, 부팅 성능 향상 모드, CPU 전원 관리구성까지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메뉴들이 알차네요.

메인보드에 장착한 그래픽 카드 구성은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독립 장착된 그래픽 카드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볍운 작업을 할때는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면 되고, 게임/그래픽 작업과 같이 높은 성능이 필요한 작업에서는 외장 그래픽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메인보드에 연결된 SATA 저장 장치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총 6개의 SATA 슬롯은 6GB/s 속도를 지원하며, 각 슬롯의 활성화 / 비활성화 설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Aggressive LPM, SMART Self Test, Hot Plug 제어 기능이 들어가 있네요.

내장 장치 구성에는 메인보드에 온 되어 있는 여러가지 장치들의 활성화 / 비활성화를 컨트롤할 수 있는 메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D 오디오 컨트롤러와 전면 패널 종류의 선택, SPDIF 출력 유형, 인텔 랜 컨트롤러 등 사용하지 않을때는 여기서 비활성화시켜 주면 됩니다.

모니터는 시스템의 각 부분에 달린 센서를 통해서 온도, 전압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필요한 항목만 심플하게 지원하며, 필요한 것들을 세세한 부분까지 제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팅은 부팅과 관련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른 메뉴와 마찬가지로 비교적 상세하게 세부 항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설치 모드를 EZ 모드와 고급 모드로 설정할 수 있고, 부팅했을때 볼 수 있는 로고를 여기서 비활성화시킬 수 있는데 초기 설정은 AUTO로 되어 있네요.

ASUS PRIME B250M-A 보드는 팬 컨트롤을 유연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그래픽 팬 컨트롤 기능을 제공하여 마우스를 통해서 쿨링팬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어 편하더군요. 매뉴얼 모드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그래프의 커브를 원하는 위치로 끄는 것만으로도 설정이 가능해요.

아래쪽에 보면 선택할 수 있는 모드가 있는 표준(Standard), 조용(Silent), 터보(Turbo), 최대속도(Full Speed), 수동(Manual) 으로 사용자의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설정할 수 있어 편하더군요.

ASUS PRIME B250M-A 메인보드에 장착한 인텔 코어 i7-7700K 정보를 CPU-Z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본 클럭은 4.2GHz, 터보 부스터 작동시 4.5HGz 클럭까지 폭풍 상승합니다.^^

메인보드 탭에서 메인보드의 모델을 보면 ASUS PRIME B250M-A 각각 05 / 00 버전을 탑재하였습니다. 그리고 AMI 바이오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모리는 non-ECC 타입으로 총 16GB 용량을 듀얼 채널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CMARK 8.2로 시스템 전체 성능을 벤치마크 해보면, 4548 스코어가 측정되어 게이밍, 멀티미디어 고사양 PC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픽 카드를 성능 좋은 모델로 바꾸면 5000대도 꿈(?)이 아닐 듯 합니다. 크리스탈 마크 2004R3 벤치마크에서는 448840로 40만점이 훌쩍 넘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m-ATX 보드로 구축한 게이밍, 고성능 PC 치고는 기본 성능이 만족스럽네요.

인텔 카비레이크 i7-7700K CPU의 기본 연산 성능은 Super Pi로 확인을 많이 하는데요. 16M 파이에서는 6초로 출발해서 최종 24 루프에서는 5분 5초가 소요되었습니다. 32M으로 파이값을 올리면 10초에서 시작하여 9분 50초대에서 연산을 마치는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AIDA64 캐쉬 & 메모리 벤치마크에서 측정한 메모리와 L1/2/3의 성능입니다. 모두 4가지 측정 항목으로 읽기는 31443 MB/s, 쓰기 32459 MB/s, 복사 30439 MB/s으로 전체적으로 빠른 대역폭으로 메모리 사용이 많은 멀티 태스킹에서도 무난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레이턴시는 66.4ns!

ASUS PRIME B250M-A 메인보드에 장착한 인텔 카비레이크 7700K 프로세서의 단일 코어 렌더링 성능과 멀티 코어 렌더링 성능을 씨네벤치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일 코어 렌더링시에는 183cb가 나왔고, 멀티 코어 렌더링시에는 945cb로 CPU의 싱글, 멀티 코어 성능을 제대로 뽑아주고 있네요. 순위에서는 싱글코어에서는 2위, 멀티코어에서는 4위에 랭크된 결과도 만족스럽니다.

M.2 타입의 256GB SSD의 속도를 CrystalDiskMark에서 2가지 모드로 측정해 봤습니다. 랜덤 읽기 속도는 450 MB/s

속도가 꾸준하게 나오고 있으며, 쓰기 속도의 경우에는 403 ~ 405MB/s까지 나오는 만족스러운 결과입니다.

작은 용량의 파일을 전송할때 유용한 512K, 4K 측정 결과 또한 M.2 SSD에 걸맞는 상당히 빠른 속도가 나왔습니다.

SATA 타입의 SSD보다 안정감이 느껴지며, 속도를 꾸준하게 유지시켜 주는 장점이 돋보이네요.

ASUS PRIME B250M-A 보드에서 설치할 수 있는 유틸리티들입니다. 크게 자동 및 수동으로 설치할 수 있는 유틸리티로 나뉘며, AI Suite 3가 메인이 됩니다.

AI Suite 3 유틸리티를 설치하면 조립해 놓은 시스템의 다양한 것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DIGI+ VRM를 비롯하여 EPU, Fan Xert2, PC Cleaner, EZ Update, System Information, LED Control, Version 항목들을 하나하나 살펴볼까요.

CPU의 전압 범위를 조정하여 CPU 로드 라인을 제어할수 있는 DIGI+ VRM 메뉴입니다. 높은 값은 시스템 성능이
좋고, 낮은 값은 전력 효율성이 좋아집니다. 아래쪽의 정보창을 통해서 상세한 CPU 클럭, 전압, 온도, 팬속도 등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EPU 메뉴는 메인보드의 효율적인 전원 관리와 성능에 따른 전원 관리가 가능합니다. 고성능, 절전, 자리비움시에 적절한 모드로 선택해 놓으면 최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고, 동시에 사용 전력을 줄여 전기요금을 세이브할 수 있습니다.

CPU 팬, 케이스팬 등 시스템 쿨링을 위해 설치한 팬을 표준, 터보, 최대 속도로 조절하고, 팬조정을 통해서 최적화시킬 수 있는 Fan Xert2 메뉴.

LED Control에서는 메인보드 LED를 Still Mode와 Breathing Mode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EZ Update는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의 드라이버, 소프트웨어, BIOS를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유틸리티에요.

EZ Update를 통하여 다운로드 받은 바이오스는 수동으로 업데이트하고, 시스템의 POST 상태시 부팅 로고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업데이트 확인" 메뉴를 누르면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할 수 있답니다.

리얼 내장 사운드 칩을 컨트롤할 수 있는 오디오 관리자도 한층 세련되어 졌습니다.
이퀄라이저를 통해 음악에 맞는 음향 효과로 웅장한 사운드 청취가 가능합니다.

환경 - 이퀄라이저 듀얼 설정으로 음원을 맞는 취적의 출력이 가능하며, 노래방 모드까지 지원합니다.

ASUS PRIME B250M-A STCOM는 카비레이크 시스템 구축을 하고 싶은 유저를 위한 가성비 좋은 메인보드입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위해 필요한 기능만을 압축하여 구성하였으며, 듀얼 M.2 소켓 3, USB 3.1 Type C 포트, 기존의 2개에서 4개까지 늘어난 메모리 뱅크, 심플한 LED 튜닝 효과까지 보급형 보드이지만 보급형 같지 않은 탄탄함이 돋보입니다.

ASUS의 안정성과 편의성은 물론 B250 칩셋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특히 AI Suite 3 시스템 유틸리티를 통해 많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구요. 직관적인 UEFI 바이오스는 필요한 기능을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글도 지원합니다.
B250 메인보드의 장점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mATX 폼팩터 보드의 장점을

살려 안정적인 카비레이크 시스템을 구축을 고려하고 있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라 보여집니다.

이 사용기는 에스티컴퓨터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