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PC를 사용하다 보니, 메인보드도 작은 제품이 끌리는 아리엘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컴퓨터 케이스는 어찌어찌 풀사이즈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 크기지만, 역시 작은 크기일수록 조립은 편해지기 마련이죠!
작은 크기가 매력적인 ASUS
H110M-K 인텔 메인보드 후기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ASUS에서 선보이는 마이크로 ATX, 그중에서도 약간 더 작은 판형으로 출시된 H110M-K라는 녀석입니다. LGA1151 소켓을 사용하는 스카이레이크, 카비레이크 제품이 호환됩니다.
판매가는 6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메인보드와 함께 백패널, SATA 케이블, 드라이버 CD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드라이버는 알아서 잡히고, 필요한 부분은 공식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굳이 CD를 소중하게 간수하지는 않아도 되겠습니다.
최근 메이저 제조사들의 메인보드는 디자인적으로 특이한 구석이 있는데, ASUS의 H110M-K는 의외로 평범한 디자인이군요. H110 칩셋을 사용한 저가형이라 그런지 밋밋한 건 단점이겠지만, 정갈한 느낌이 있기 때문에 부품 간 디자인을 맞추기 쉽다는 건 이점이죠.
백패널 구성은 USB 단자 6개(2개는 USB3.0 단자)에 PS/2 단자, DVI, D-SUB, RJ-45, 오디오 단자까지 붙어있는 구성입니다. 요즘 H110 칩셋 메인보드에서는 이 정도가 딱 기본 구성이라고 할 만하죠.
불빛을 비추면, 분리된 기판의 경계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 특이한 구석을 꼽자면, 오디오 칩셋 부분이 독립 기판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요즘에는 메인보드 설계시 노이즈 차단을 위해 이런 구성을 이용하는 제조사들이 많은 듯한데, H110M-K도 역시나입니다.
CPU 보조전원을 최근 보기 힘든 4핀 구성으로 선보이고, SATA 단자가 최대한 구석 자리로 밀려나있는 게 이 메인보드의 조립 시 특이사항입니다. 보조전원의 경우 8핀 커넥터를 그대로 꽂아놓아도 문제가 없으며, SATA 커넥터의 경우 기왕이면 일자형 커넥터를 꽂아놓는 게 더 편리하겠습니다.
H110M-K의 UEFI 바이오스는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팬 컨트롤이 일반/에코 프로파일로 기본 제공되는 게 마음에 드는군요. 발열이 크지 않은 부품 위주로 조립한 분들이라면 팬 컨트롤을 하나하나 손대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까지 ASUS H110M-K 메인보드를 살펴보았는데요... 작은 크기라도 있을 건 다 있는 게 최근 메인보드의 트렌드! 조립 편의성을 해치지 않는 부품 배열과 이 정도면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구성이 참 매력적인 녀석입니다. 말 그대로 '무난한 제품'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이 어떨까요?
이 글은 에이수스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