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SSD를 써야하는가?
최근 PC부품 시장이 상향평준화 되면서 각종 소프트웨어들도 상향평준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로딩과 작업이 필요한데, 기존의 HDD로는 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느리고, 병목현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HDD보다 20배 이상 빠른 SSD만이 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지요. 이제 SSD는 필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해졌습니다.
박스 디자인이 예쁩니다. 박스 뒷면엔 KC인증을 포함해 각종 인증 로고가 나와 있습니다. 최초개봉 등을 확인하기 위한 스티커가 측면에 붙어있으며, 박스 전면의 정품 스티커를 떼어내 SSD에 붙여야 사후지원이 가능합니다.
박스를 열면 SSD 본체가 나옵니다. 일반적인 2.5인치 크기이며, M.2 모델도 있습니다. 알루미늄틱한 플라스틱 재질로 하드에 비해 많이 가볍습니다.
구성품으로는 Acronis의 트루 이미지의 시리얼 넘버와 설치 가이드, SSD를 노트북에 설치할 때 빈공간이 발생되면 매꿔주는 역할의 브라켓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매끈한 디자인 입니다. 어디에도 장착하기 쉽게 측면, 후면에 나사 홀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운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마벨 88SS1074 컨트롤러와 3D 낸드 탑재로 높은 성능과 안정성을 보여줍니다. 여기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면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동일 가격대 대비 높은 성능의 컨트롤러가 들어갔습니다.
하드와 SSD의 게임 로딩 속도 차이 영상입니다. 절대적인 수치보다는 이런 느낌으로 빠르다는 것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최근에 나온 게임들은 이에 대한 최적화가 더 잘되어 있어 SSD와 HDD의 속도 차이가 꽤 큽니다.
배틀그라운드 4GB 램 환경에서 하드와 SSD의 로딩속도 차이입니다. 프레임 20 차이는 물론이고, SSD는 이미 건물 로딩이 완료되어 있으나 HDD는 땅에 착지를 해도 10여초간 건물 구현이 안되었습니다. 저사양 환경에서 SSD가 빛나는 순간입니다.
마이크론 크루셜 MX300 275GB 와 일반 1TB 하드의 속도 비교입니다. 기본적인 읽기/쓰기 속도는 5배가 나고, 파일을 검색하거나 할 때 쓰는 4K 읽기/쓰기는 40배가량 차이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서 SSD는 한번 써본 사람은 만족도가 굉장히 높습니다.
포토샵에서 20MB 이미지를 불러오는 시연입니다. HDD의 경우 5초 이상 소요되었지만, SSD에서는 1초면 충분했습니다. 잠깐의 로딩 후에 20MB의 이미지가 바로 불러와지는데, 이러한 파일이 10개, 20개가 있다면 총체적인 시간에서 큰 차이가 날 것입니다.
높은 안정성의 MX300
MX300이 다나와 SSD 랭킹에서 순위권에 꾸준히 들고있는 이유는 마이크론만의 3D 낸드 기술과 고성능의 마벨 컨트롤러를 탑재해 안정성과 속도 모두 잡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주일동안 사용하면서 속도 저하나 프리징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고, 전체적으로 빠른 속도와 잦은 I/O에도 안정성을 유지해주는 모습을 보여줘 만족했습니다.
SSD의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된 지금, 마이크론 크루셜 MX300은 게임, 포토샵, 영상, 사무용 등 모든 유저에게 어울리는 합리적 가격과 성능의 SSD입니다.
(주)아스크텍으로부터 제공받은 제품을 촬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