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몇주간 WD RED 4TB를 사용해봤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Western Digital WD 4TB Red로 NAS용 출시한 몇년 된 제품임에도, 

최근에 다나와 히트상품에도 선정될 만큼 그 인기는 여전하며 

많은 소비자에게 인정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내용을 총정리해봤습니다.

개인적인 데이터 백업 및 영상 스트리밍, 중소규모 사업장의 서버 구축 등

NAS용 하드디스크를 다방면에서 사용됩니다.

데스트탑의 일반 하드디스크와 달리 24시간 가동하는 극한의 환경을 버텨야하기 때문에 

안정성과 소음, 발열, 전력 고려하게 제작된 NAS 전용 하드입니다.

- WD HDD 제품군

저장장치 솔루션 글로벌 기업 WD 제조사도 HDD를 등급을 나눠서 사용 용도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WD 블루는 데스크탑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일반 PC에 WD Blue를 사용할겁니다.

그 다음 블랙은 캐시 용량와 제품 보증을 크게 확대하여 좀 더 안정적인 PC 스토리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증기간을 지금 처음 확인해봤는데, 블랙의 보증기간은 무려 5년이나 됩니다.

퍼플은 CCTV 영상 백업과 기업용으로 사용되며, 퍼플 이상 등급은 일반소비자가 사용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WD RED 4TB의 스펙을 살펴보면, 5400RPM의 회전속도와 3.5인치 크기, 26mm의 

무게를 갖고 있으며, 3년의 제품 보증 기간을 갖춘 제품입니다. 소음은 25 ~28dB이며,

사용해보면서 NAS와 장착 후 소음을 측정해봐도 40db 안밖으로 소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40db 정도면 도서관에서의 소음과 비슷한 수치이며, 실사용해보니 책상에 올려놓아도 크게 거슬리지않았습니다.

물론, 굳이 책상에 올려둔 필요없이 바닥이나 거리를 좀 두고 설치하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 Western Digital WD 4TB Red 외형

하드디스크를 주문하면, 대부분 정전기 방지 비닐에로 담겨오더군요. HDD를 많이 구매해본 

건 아니지만, 박스에 담긴 적은 못 본 것 같습니다.

7200RPM을 지원하는 하드디스크가 많으나, 안정성과 저소음에 중점을 둔 

NAS용 WD RED HDD는 5200RPM을 속도를 갖고 있습니다. RPM 높다고 SSD와 HDD처럼 

속도 차이가 큰 것도 아니라서, 저소음에 중점을 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형 PC에는 SATA2 포트와 SATA3 포트가 모두 지원하는 경우가 있어서, SSD 사용하더라도

SATA2 장착 시 성능 저하가 있으며, 하드디스크라도 웬만하면, STAT3에 연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최근 4년이내 나온 메인보드라면, SATA 3일겁니다.

■ Western Digital WD 4TB Red 장착 및 벤치마크

i7 8700 / H370M 메인보드 / DDR4 16GB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SATA3 포트에 연결 후 PC를 실행하고, 윈도우 설정에서 하드디스크 파티션 만들기에

들어가서 문자를 할당합니다. 4tb의 HDD의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3.63TB 입니다.

ATTO 벤치마크를 통해서 용량별 쓰기, 읽기를 확인해봤으며, 고르게  읽기, 

쓰기 속도가 유지되고 있으며, 크리스탈 벤치마크 결과를 보여줍니다.

■ 대용량 파일 압축/해제 테스트 (2, 4, 6GB)

일반 HDD와 비교하여 2GB의 작은 용랴엥서는 압축 풀기 속도 차이가 3초 정도나고

비율상 차이가 크지만, 대용량으로 갈 수록 차이가 줄어드는 모습입니다.

WD RED는 고성능보다는 안정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며, 일반 HDD와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 대량 파일 복사 이동 테스트 (2, 4, 6 GB)

1000개 이상, 사진 파일당 1~2Mb의 대량의 파일을 복사 이동하였습니다.

초반에는 400Mb/s까지 빠른 속도로 진행하다가 속도가 하락하는 모습이며,

그래도 일반적인 HDD보다 빠르게 복사 이동이 되었습니다.

■ Western Digital WD 4TB Red NAS 구축 및 활용

NAS는 클라우스와 비슷한 점도 많으며, NAS를 구축은 소규모 사업장, 가정에서 별도의 

데이터 저장장치로 구축하여 활용하게 됩니다. 워라벨과 개인 취미 생활이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에 영화를 즐겨 시청하는 사람에게 가정에 NAS 구축하고 고화질 영화, 고음질 음악을 

스트리밍해서 시청하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구글, 네이버 등 유명 플래폼에서 무료로 보통 10~100GB 정도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긴합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이 필수이며, 인터넷 환경에 따라서 데이터를 받고, 업로드하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됩니다. 물론, 기가인터넷으로 더 빠른 인터넷을 구축할 수 있으나, 기가인터넷의 데이터 제한이

걸린 경우도 있고, 기가인터넷의 월정액 비용도 만만치가 않고, 클라우드는 서비스에 따라

유지 비용 또는 용량 확장 비용 등 추가 금액이 발생하게됩니다.

가정용 NAS라면, WD RED 4TB 제품이 적합다고 봅니다.

4TB 용량의 실제 사용 공간은 약 3.6TB로 그리 작은 용량은 아닙니다.

원음 음원 파일 하나 당 몇십 메가, 블루레이 영화 1편이 몇십기가 정도이니

3600GB 용량이면 개인이 사용하기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데스크탑에 리뷰 사진 저장용으로 하드디스크를 사용하는데, 실제 사용 시간은 하루에 30분이 안될 것 같습니다.

반면 NAS는 하루 24시간 작동되며, 같은 사용 기간 동안에 일반 하드디스크보다 훨씬 더 가동 시간이 긴 만큼 

안정성, 내구성 등을 중점으로 두게됩니다.

NAS용으로 사용되는 WD RED 4TB는 NASware 3.0 제공하여 NAS 전용 하드디스크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성능도 성능이지만, 24시간 가동한다는 전제로 제작된 NAS전용 하드디스크입니다.

그래서 일반 하드디스크보다 소음이 비교적 적고, 안정성 중점으로 설계되었습니다.

WD RED 4TB는 최대 8베이까지 구성 가능하며, 보증 기간 3년에 NASware 3.0 기술로 전력소모가 

비교적 적으며, 한등급 위에 WD RED PRO는 보증 기간 2년 길어졌습니다.

SATA3 인터페이스를 기본으로 시놀로지 등 유명 제품과 호환성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NAS에 영화, 드라마를 저장하여 테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문서를 저장하여 외부에서 접속해서 자료를 업로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NAS에 최적화된 WD RED HDD와 시놀로지 NAS로 쾌적한 영상 스트리밍 환경을 구축해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저도 미드를 좋아해서 마음에 드는 미드는 소장하는데, PC보다 NAS에 저장하니

태블릿으로 스트리밍이 가능하여 누워서 태블릿으로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영상의 위치 이동을 하려고 다른 위치를 클릭해보면, 10초 이내로 빠르게 해당 위치에 영상이 플레이됩니다.

24시간 가동되는 NAS 하드는 일반 HDD와 달리 소음이 중요하죠.

잠깐 가동되는 PC용 하드는 잠시 시끄러워도 실사용에 큰 지장이 없으나,

계속 작동하는 NAS HDD는 소음이 지속되면 사용하기 불편할 겁니다.

책상 위에 NAS를 놓고, 미드를 시청해봤는데, 소음 측정해보니 36~40dB (도서관 수준)입니다.

책상 위에 40cm 거리에서도 실제 체감되는 소음은 거의 없어서, 15cm 거리에서 귀를 가까이 

대고 들어야 들리는 수준으로 예상보다 소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WD RED NAS용 하드는 3D Active Balance 기술로 진동과 노이즈를 최대한 

줄여서 소음을 줄이면서도 성능과 안정성을 극대화하였다고하는데, 정말 조용하더군요.

■ Western Digital WD 4TB Red 

'합리적인 가격의 NAS용 HDD'

NAS용는 일반 HDD보다 고가지만, NAS HDD 제품군 중에서 보급형에 속하는 제품입니다. 

24시간 동안 사용한다는가정 하에 설계된 제품으로  저전력과, 저소음, 저전력 등 

고려하여 Western Digital WD 4TB Red는 NAS에 최적화된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장시간 하드디스크가 작동해야하기때문에 안정성과 소음에 중점을 두고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블루레이 영화 1편의 용량이 몇기가씩 되기때문에 요즘은 1TB, 2TB는로 부족하기도한데, 

4TB 2개를 장착해서 8TB 정도의 NAS 를 구축한다면, 부족함 없이 몇년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거라생각됩니다. 

Red의 보증기간은 3년이며, Red Pro의 보증기간은 5년으로 충분히 더 길어서 가격면에서 비싸긴해도, 

장기적으로 Red Pro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봅니다.

WDC 엠버서더 2기 활동으로 RED 4TB 제품 제공받아서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