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리뷰하게 된 제품은 스틸시리즈 Qck Heavy Medium 게이밍 마우스패드입니다.
스틸시리즈 제품은 덴마크에서 최초 만들어진 브랜드로써 게이밍 기어에서 많은 분들의 호평을 듣고 있습니다.
스틸시리즈 제품들은 정말 게이밍에 특화된 브랜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해당 브랜드의 마우스들을 만 보아도 화려한 디자인이 아닌 심플한 디자인이지만 각각 사람마다 다른 손 사이즈를 고려해서 동일한 디자인에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라인업이 구축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각 사용자마다 자신의 손 사이즈와 그립 방법에 맞는 제품을 찾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죠.
화려한 LED 조명 등으로 무장하는 것이 아니고 정말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손인의 손에 딱 맞는 제품을 찾아서 최적의 환경에서 게임에 몰두할 수 있도록 해주는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스틸시리즈 Qck Heavy Medium 게이밍 마우스패드의 특징만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1. 천연고무를 사용하였습니다.
- 코를 완전히 밀착해야지만 고무 특유의 냄새가 조금날뿐이지 그냥 사용 시에는 아무런 냄새도 없으며 역겨운 화학약품 냄새는 전혀 없습니다..
2. 6mm의 두툼한 두께
- 확실히 손목을 올렸을 때 5mm 제품을 사용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두툼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겨우 1mm 차이이지만 재질의 차이도 있어서 그런지 차이가 느껴지더라고요.
3. 상당히 촘촘한 재질의 표면
- 레이저/옵티컬 2가지 종류의 센서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정밀한 마우스 트래킹을 위해서 만들어진 재질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타사 제품들보다 표면이 촘촘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럼 스틸시리즈 Qck Heavy Medium 게이밍 마우스패드에 대하여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패키지>
제품 포장 구석구석에 제품의 특징 및 스틸시리즈 Qck 마우스 패드 시리즈들의 특징들이 적혀 있습니다.
이런 사이즈별 비교하고 시리즈 제품들의 각각의 특징들이 공식 DB에도 있었으면 온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좋은 정보를 사전에 제공할 수 있었을 텐데...
사실 저도 이번에 리뷰하면서 Qck 마우스패드 시리즈가 이렇게 있고 각 시리즈마다의 특징들이 어떤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정보들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공식 DB에도 삽입되었으면 소비자들이 각자 자신들의 취향에 따라 좀 더 정확하고 빠르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전면에 일부분이 뚫려있어서 제품을 개봉하지 않고도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직접 만져보면서 고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박스의 위/아래면에는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마우스패드 윗면>
박스를 막 개봉한 상태기 때문에 아직 끝부분이 조금 말려있지만 금방 펴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툼한 두께로 인하여 어느정도 무게감이 있어서 금방 접힌 부분이 눌리더라고요.)
사이즈는 공식 사이즈보다 폭이 조금 부족한 318mm 정도 였고 나머지 길이 및 두께는 spec과 동일했습니다.
측면 디자인은 오버로크 처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장시간 사용 시 풀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오버로크 처리가 필요하기도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을 원하시거나 오버로크 부분이 손목에 닿을 때 걸리 적 거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없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오버로크가 없어서 좀 어색했었는데 사용해보니 오히려 걸리 적 거리는 부분이 제거되어 좀 더 편했었습니다.
윗면은 상당히 촘촘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사진상에서 얼마나 표현이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부드럽고 촘촘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무냄새는 정말 코를 제품에 박아야지만 조금 느껴질 뿐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마우스패드 뒷면>
뒷면은 순수 고무 재질로 보이는데 마우스를 강하게 컨트롤하여도 전혀 밀림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스틸시리즈만의 로고가 보입니다. ^^
<사용감>
어디까지나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장 패드 위주로 나름 유명한 제품들 몇 가지 사용해봤지만 지금까지 사용해본 그 어떤 패드보다도 정말 촘촘한 감촉이고 마우스를 컨트롤 함에 있어서 그렇게 미끄럽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즉, 촘촘하기 때문에 슬라이딩보다는 브레이킹에 유리한 느낌~입니다.
또한 6mm라는 두께감 때문에 손목에서도 푹신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단점은 너무 촘촘해서 그런가요 패드와 접촉되는 손 부분에서는 약간 덥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여름철에 사용하면 이 덥다는 느낌이 어떻게 될지 약간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총평 및 장/단점>
-장점-
1. 고무/화학약품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다. - 정말 코를 붙여야지만이 고무냄새 약간~
2. 아주 촘촘한 표면으로 적당한 브레이킹감을 선사합니다.
3. 6mm의 두툼한 두께로 인하여 손목이 편안함
-단점-
1. 촘촘한 표면 때문인지 접촉되는 손 부분이 덥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관적인 부분)
2. 제품 케이스에 있는 시리즈별 차이점들이 공식 DB에도 설명되어 있다면 좀 더 제품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제품의 품질 면에서는 단점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상당히 잘 만든 마우스 패드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막 쉽게 살만한 가격은 아니지만 이 정도 품질의 제품이라면 충분히 지출해도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만으로 엄청난 고가를 받고 있는 패드들도 있으니.... 그런 제품들에 비하면 양호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게임에 몰두하고 싶으시다면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추천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6784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