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주점's 제품별 스틸컷 동영상
저는 요새 코드리스 이어폰이 고팠습니다. 반대급부로 상대적으로 다양한 유선 이어폰을 겪어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12월 중순 이후로 새로운 코드리스 이어폰은 겪어보지 못하여 많은 갈증을 느꼈지요. 그렇다고 해서 쓰고 있는 코드리스 이어폰들이 워낙 많기 때문에 새로 영입할 자리도 마땅치 않아 구입은 되도록 지양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다나와 쪽에서 운 좋게 코드리스 이어폰인 "휴라이즈 사운드팟" 체험단에 당첨이 되어 그간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었지요. 다나와 체험단도 경쟁률이 상당하더라구요. 저번 사운드 바이 감성 뫼비우스 체험단은 34:1인가로 기억하는데 이번 디앤비 인터내셔널 휴라이즈 사운드팟 체험단은 무려 29:1 ㅠㅠ;;
다만 이 제품 또한 이틀 전 리뷰하였던 커널형 이어폰 투나이 드럼2와 마찬가지로 리뷰 기한이 길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을 가진 제품이었습니다. 이어폰 유통업체 담당자님들!! 부디 이어폰 리뷰는 2주정도의 시간을 주세요!!
오늘 다루는 디앤비 인터내셔널의 "휴라이즈 사운드팟" 이란 코드리스 제품은 네이버 등지에서 79,000원이란 가격에 판매중입니다.
이 제품의 강점을 하나 꼽아보자면, 정말 작은 크기, 그리고 가벼운 무게에 있습니다. 한 유닛당 4.7g 이라는 어마무시한 무게. 제품을 착용해도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들의 유닛 무게가 무거운건 10g 가까이 되는데 반해, 이 친구는 절반 수준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QCY T1 의 무게도 스펙상 4.7g 이라고 써있는데 실측상 5g 안쪽이긴 합니다만, 유닛 부피를 봤을때, 귀마개처럼 생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다뤄볼 거구요. 자세한 것은 아래 언패키징부터 확인하시겠습니다.
● 제품 언박싱
깔끔하게 생긴 제품 박스입니다. 블루투스 연결성이 향상된 5.0 을 채용하였구요. 어떠한 코덱을 사용하는지는 아직 알 수가 없지요. 제품 충전시간은 50분밖에 안되며 재생시간은 최장 4시간을 보장합니다. 케이스로는 총 3번을 충전하실 수 있어요.
헉! 북클릿 형식의 케이스를 열어보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분명히 정방향으로 케이스를 열었는데 부착된 속지가 반대로 붙여져 있는거 같아요. 포장이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제 눈이 잘못되었는지 의심했는데 전자인 듯 합니다. 이런 작은 면에서부터 첫인상이 결정되니 유통사에서는 꼭 신경써주세요~!
뒤집어서 보면 제품의 특징을 적어놓았네요. 블투5.0 / 오토페어링 / 핸즈프리 / usb 5핀 케이스충전 / 50분의 빠른 충전시간 / 원터치 컨트롤 / 60mAh 배터리 / 10m 의 연결거리. 말그대로 과장 없는 순 스팩만 적어놓았네요.
안에 들어있는 제품 박스 1개와 유닛 + 케이스가 감싸져 있는 우레탄 폼을 들어내 보겠습니다.
유닛의 포장이 하나는 수직으로, 하나는 수평으로 되어 있네요. 그리고... 무지 작습니다!! 엄청 작아요. 말 그대로 이도가 넓으신 분들은 이거 꼽으면 티도 안날것 같은 느낌? 케이스는 메이주 팝스의 깔끔한 충전케이스와 무척 닮았습니다.
댐퍼는 일반적으로 중국산 제품에서 볼 수 있는 허접스러운(잘 떨어지는) 필터망이 아니라, BGVP DMG 나 아콘 식스센스 필터에서 볼 수 있었던 스댕 재질의 철망으로 되어 있어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특이점으로 노즐부가 상당히 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6.5mm 의 압박스런 구경을 자랑합니다. 이건 아래에서 한번 더 언급하겠습니다.
충전 케이스 안쪽이 굉장히 깔끔하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아래쪽 충전단자 뿐만 아니라 옆면에도 동그란 링 형태의 충전연결부가 보이네요. 둘중 하나는 자석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자력이 상당히 강력합니다. 대충 가져다 대도 팍 하고 달라 붙어요.
충전케이스에 유닛을 거치하면 이런 모양입니다. 굉장히 깔끔하죠?
다른 구성품을 한번 살펴볼까요? 마이크로 5핀 숏케이블과, 상당히 마감이 좋은 휴라이즈 하드폼 케이스가 있구요. 설명서와 더불어 이어팁 3쌍(본품 착용 1쌍 포함 3쌍)이 기본 제공됩니다.
이어팁의 높이는 굉장히 낮습니다. 예전에 다뤘었던 컴플라이 트룰리 와이어리스 폼팁과도 같은 높이에요. 다만 이 제품에는 컴플라이 트룰리 와이어리스 제품을 착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어폰 구경이 무척 대구경이라서요^^;;
옆에서 본 유닛의 모습입니다. 딱 봐도 뭔가 거대해보이지 않나요? 이렇듯 기본 제공된 실리콘팁의 구경 또한 넓직하고, 납작하며, 노즐부 중간단 링 윗부분까지만 살짝 걸치는 수준입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근성" 이란 놈이 있기에 그런건 아무 문제가 안되겠지만서도요.
케이스 내부가 무척 깔끔하며, 수납 또한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폰 유닛이 무척 작다보니 아주 널널하게 이어폰을 수납할 수 있겠는데요. 이 정도면 유선이어폰 수납용으로 써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의 조작법이 다소 특이한 편이라 꼭 설명서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특이한게 없구요. 설명서의 내용이 다소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로컬라이징을 잘 한 편이라 생각해요.
일반적인 코드리스 이어폰의 경우 L 을 2초 이상 누르면 "볼륨 업", R 을 2초 이상 누르면 "볼륨 다운" 이 되는데 반해 휴라이즈 사운드팟은 L 을 3.5초 이상 누르면 "다음곡(이전곡X)", R 을 3.5초 이상 누르면 "이전곡" 기능이 작동됩니다. 다소 의아한 부분이죠. (설명서는 2초이상이지만, 실재 3.5초정도 소요됩니다.)
또한 다른 이어폰은 L 을 더블터치하면 "이전곡", R 을 더블터치하면 "다음곡" 이 작동되지만, 사운드팟은 L 을 더블터치할 경우 "볼륨업(볼륨다운X)", R 을 더블 터치할 경우 "볼륨 다운" 이 됩니다. 좌 / 우측이 반대이고, 기능 또한 반대로 적용되어 있지요. 마치 왼손잡이가 된 느낌이었어요.
통상 우리가 자주 쓰는 손이 오른손이다보니 오른쪽에 "볼륨 업 / 다음곡" 기능을 편성하는게 일반적인데..이례적이죠ㅎㅎ;
이 제품은 단독으로 한쪽씩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사서 한쪽씩 단독으로 쓰는게 가능하단 소리입니다. 이는 이전에 다뤘었던 사운드 바이 감성 뫼비우스 제품과 같은 기능입니다.
앞으로는 모든 코드리스 이어폰이 과거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메인 유닛에서 탈피해서 싱글모드로 작동시 양쪽 다 메인이 되는 스위칭 기능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음성지원 서비스도 거의 사용하시는 분들이 없기 때문에 공장초기화 하는 방법만 유심히 보시면 되겠습니다.
A/S시 통상 택배를 이용하실텐데요. CJ 대한통운을 이용해야 하며 왕복택배비를 구매자가 박스 안에 동봉해야 합니다. CJ 대한통운의 경우 왕복택배비 5천원을 박스 동봉하여 착불로 보내면 처리가 되고(계약요금), 타사 택배는 보내는 요금이 선불, 받는 것은 착불처리(2500원)됩니다.
A/S는 구입일로부터 1년 A/S 무상 보증을 적용하며 거의 1:1 유닛 / 케이스 교체가 되신다고 보면 됩니다.
다시 유닛으로 넘어올까요? 상술하였듯이 제품 유닛의 노즐부 구경이 상당히 넓어서, 일반적인 AET 팁에 잘 맞지 않겠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포기하지 마세요. 내심이 약간 말랑한 재질이면 늘려서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원래 실리콘팁이 중간단까지만 장착이 되는걸 아래까지 덮어 씌운 만큼 살짝 뚱뚱해지는 단점 / 실리콘팁의 내심이 약간 늘어날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착용은 기가 막히게 잘 되고요. 충전케이스의 간섭도 없습니다.
위 사진은 AET08 팁을 착용한 뒤 충전 케이스에 수납한 모습입니다. 전혀 간섭이 없죠. 일반 이어팁은 거진 다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제품 뚜껑을 여닫을 수 있도록 뚜껑 상단부에 자석이 심어져 있는데요. 이 제품에 내장되어 있는 자석의 자력이 보통 이상 수준이라 저렇게 유닛이 달라붙을 정도입니다. 판타스틱!!
장점이자 단점으로 유닛 사이즈가 손톱 1.5배 만하고, 길게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분실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아마 이 제품 구입하신 분들 중에 유닛 잃어버릴 분들이 한두분이 아닐거란 예상을 해봅니다. 관리에 주의하시길..
● 페어링
페어링은 위에서 설명 드렸듯이 한쪽만 단독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에서 LEFT 쪽만 꺼내셔서 페어링 하시면 (페어링 방법은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6초가량 터치를 누르고 계시면 잡힙니다.) 싱글모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지원 코덱 확인
이 제품을 쓰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입니다..ㅠㅠ 지원 코덱인 구 코덱인 SBC 까지밖에 지원하지 않습니다. 흔히 많이 쓰고 있는 AAC나 APTX 를 넣어주었더라면 정말 좋았을텐데.. 예전에 리뷰로 다뤘었던 수디오 니바나, 뮤토리 A2 PLUS 처럼 SBC 특유의 고음부 음질열화 증상이 발생합니다.
휴라이즈 사운드팟의 사용목적을 "음악감상" 이 아닌 "편의성" 으로 잡는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최근에는 QCY T1, 사운드바이 감성 뫼비우스 등의 "편의성" 과 "음악감상" 두가지 토끼를 다 잡았으면서, 가격또한 2만원 이상 7만원 아래 제품들이 무수하게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 차원에서는 다소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어요.
● 착용감
요새 머리를 짧게 쳐서 더욱 전투적으로 변모한 강동주점입니다. 미용실 가기가 하도 귀찮은지라 블루클럽 카탈로그 6번, 스포츠형으로 밀었더니 어르신들께서 운동선수인줄 알더라고요..ㅎㅎㅎ
휴라이즈 사운드팟의 착용감은 무척이나 편하고, 또 가볍습니다. 귀에 걸리는 하중의 부담이 거의 없다시피 하지요. 꽤나 무게가 나갔던 묵직 유닛 젠하이저 MTW나, 소니 WF-SP900과는 대조되는 부분입니다.
유닛의 모양새가 옆으로 퍼진 일반적인 모양이 아니라 총알 형태의 길쭉한 모양새이기 때문에 이도에 더욱 더 견고히 밀착이 되며, 무척 가볍기 때문에 헬스장이나 야외 런닝에서 아주 특화된 편의성을 발휘할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 끼고 뛰어보겠지만, 제품 차음성도 100% 기준 70% 정도는 만족하기 때문에 시끄러운 헬스장에서도 문제없이 운동에 열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버튼식이 아닌 터치식으로 작동되는 펑션키 곡 넘김이 더블터치가 아닌 3.5초 정도 지속터치인 것이 조금 에러기인 하지만요^^;
● 소리성향 / 음색평가
음색 평가는 개인적인 취향이 극적으로 반영된 부분이므로 대중의 취향과 상이하거나 부합될 수 있습니다.
휴라이즈 사운드팟의 소리성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01. 고음에서의 음질 열화 발생. SBC 코덱 특유의 단점이며 AAC 하나더 지원해줬더라면 음색깡패였을텐데..
02. 음색은 밝은 편임. 6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썼다고 나와 있는데 BA와 비슷한 소리가 남
03. 해상력은 쩌리 유선 이어폰보다 훨씬 나은 편.
04. 저 / 중 / 고 영역의 밸런스가 뛰어남. 편중되지 않았음.
05. 음색 비중은 저음 40 중음 30 고음 30 수준.
06. 보컬 백킹 증상 없음. 남보컬의 경우 여보컬보다 1발자국 뒤에 있는데 거의 대부분의 이어폰성향임.
07. 마스킹 증상이 느껴지지 않음.
08. 치잘음 살짝 있음. 고음역이 생각외로 잘 뻗어주는듯.
09. 잔향감 살짝 있음. 과한 편은 아님.
10. 타격감이 느껴지는 부분인 저음과 고음이 조화가 괜찮은 편.
11. 차음성은 100% 기준 60% 수준, 시끄러운 공항의 떠드는 소리나 클락션 소리는 잘 들릴듯.
12. 공간감은 일반보다 살짝 넓은 편
여러분들이 아시다시피 저는 거짓을 포장하지 않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말합니다.
휴라이즈 사운드팟의 소리 밸런스는 굉장히 잘 잡힌 편에 속합니다. 저가라고 해서 막 튜닝을 하지는 않았고 제조사 (중국) 나름대로의 기술력을 잘 적용하여 듣기 좋은 소리를 내어줍니다.
악기들의 분리도 또한 상당한 수준이며 특정 음역대의 과한 부스팅이 없는지라, 타음역대를 침범하는 마스킹 증상이 없어 딱히 가리는 곡이 없는 신명나는 올라운드 성향을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원 코덱이 SBC 단일 코덱이기 때문에 고음질의 음악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AAC 코덱 만 적용했더라면 너무 좋았을텐데, 고음에서의 음질열화증상은 이 제품의 깔끔한 마감과 디자인을 더욱 아쉽게 만드네요.
수디오 니바나, 뮤토리 A2 PLUS 나, 휴라이즈 사운드팟이나...고음에서 비닐 찢어지는 듯한 지직 소리는 음감시에 사용자를 괴롭히는 가장 큰 요인입니다.
이렇듯 휴라이즈 사운드팟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AAC 나 APTX 코덱을 지원 안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최근 나오는 제품들 대다수가 기본적으로 AAC 코덱을 동시에 지원하는데 반해, SBC 코덱만 쓰는 코드리스 이어폰의 설자리는 점점 줄어들어가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위 사진의 제품은 사운드바이감성 뫼비우스란 제품인데요. AAC / SBC 를 채용하였고 충전케이스로 25번 추가 충전 이 가능하다는 압박스런 케이스 용량 및 유닛또한 3-4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가장 파워풀한 제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QCY T1 이라는 중국제품 계열 OEM 파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고요.
코드리스 제품의 가격을 10만원 언더로 책정한다 해도 QCY T1 이라는 괴물에 맞설수 있는 방법, 즉 파쇄법을 적용하지 않으면 신제품이 들어설 길은 점점 좁아질 전망입니다.
즉 코드리스 이어폰의 배터리를 코인 배터리가 아닌 차세대 신기술을 적용한 배터리를 써서 비약적으로 배터리 사용량을 개선하거나, 젠하이저 MTW 처럼 동영상 딜레이를 극적으로 줄여버리는 APTX LOW LATUNCY 와 같은 기술을 적용해야만 시장에서 먹히는 전략이 아니라면 5만원도 안하는 저 제품을 이길 방법은 거의 없다는 이야기지요.
● 마치면서
휴라이즈 사운드팟 제품은 DNB 몰에서 2월 21일까지 설날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상품평을 남기면 구입한 제품을 하나 더 주는 격인데요. 현재까지 재고가 남아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2월 27일 순차적으로 배송된다고 하니 아마 지원해볼 만한 이벤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현재 판매되는 가격이 7.9만원이기 때문에 절반으로 나누면 39,500원이니 커플이 구입하기에 재격이거든요.
다만 저 개인적인 생각은 이 제품의 할일은 설날 이벤트 뿐만 아니라 상시 진행으로 바꿨으면 합니다. 어차피 디자인은 먹고 들어가는 부분이며, 편의성 또한 터치를 이용했고 무게도 가벼우며 사용시간 및 충전 또한 모난점이 없기 때문에 절반가인 39,500원은 나름 선방할 수 있는 가격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QCY T1 이란 제품이 나오기 전에는 여러 코드리스 이어폰이 다양히 살아남을 여지가 많았지만 가격 / 품질 면에서 압박스러운 공격마케팅을 벌이고 있는 T1 제품 앞에서...휴라이즈 사운드팟과 같이 지원코덱이 아쉬운 제품들이 가진 단점을 밀어버릴 수 있는 방법은.. "가격" 하나뿐이라는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암만 이렇게 작성했어도... SBC 단일 코덱을 채용한 여타 제품들보다는 정말 괜찮은 음색을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듀얼코덱이었을 경우 메이주 팝스나, 누포스 비프리5 와 같은 선방하고 있는 제품들에도 충분히 비빌 수 있는 세일즈 포인트를 쥐고 갔을 겁니다.
소음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하철 / 헬스장과 같은 환경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니 편리하게 출퇴근 / 운동용으로 사용하실 분들께는 꼭 휴라이즈 사운드팟 1+1 이벤트에 참여하여 좋은 조건으로 제품을 겪어보시길 바라는 마음 가득하네요. 언제쯤 코드리스 이어폰시장에 큰 바람이 불까요? 머지 않았을 것 같은 예감이...
항상 부족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유통사 "디앤비 인터내셔널" 로부터 휴라이즈 사운드팟 제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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