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체험단

CPU 수냉쿨러, AEROCOOL Pulse L240F 가성비 짱 좋음.

L1 엔젤의눈물 19.05.14.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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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crewxx/221537205773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글을 참고해 주세요.

AEROCOOL Pulse L240F CPU 수냉쿨러

컴퓨터 CPU쿨러는 공랭쿨러와 수냉쿨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들 공랭쿨러를 사용하지요.

그 이유라면 공랭쿨러가 성능이 더 좋아서가 아닙니다. 장착이 쉬우며 특히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하기 떄문인데요. 사실 공랭과 수냉을 비교한다면 공기와 물로 쿨링을 하는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데 당연히 수냉이 공랭시스템 보다는 온도를 저하시키는 성능이 좋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수냉쿨러를 많이들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가격입니다. 얼마 전 만 해도 수냉쿨러의 가격대는 10후반~20만원대 이상으로 다른 부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요즘 많이 저렴해지는 추세여서 그런지 사용자가 늘었어요. AEROCOOL L240F도 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언박싱 과 제품 설명

박스는 좀 큼지막해서 조금은 놀랐습니다.^^*

보통의 공냉쿨러의 박스와는 다르게 클 수 밖에 없는 것이 240mm짜리 길이의 라디에이터가 포함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앞에는 제품의 특징과 함께 뒷면에는 제품의 특징이 있지만 역시 한글은 찾을 수 없는 점 아쉽습니다.

제품에는 Seal이 되어 있으며 3년 누수 보상정책을 실시하고 있어서 믿을만 합니다.

보통은 1년 또는 최대 2년이 기본인 A/S 정책을 3년까지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구성품은 포장박스와 비닐에 잘 포장이 되어있으며 내용물은 수냉쿨러, 120mm 팬x 2, 브라켓, 나사와 전원케이블 그리고 설명서..

제품은 240 수냉쿨러로 120mm 팬 두개로 라이에터에 장착되는 일체형 입니다.

라디에이터는 120mm팬을 두개 달 수 있는 크기의 보통 240L이라 불리우는 크기로 수냉쿨러을 달기 위한 조건의 케이스는 보통 미들타워 또는 빅타워 정도의 크기가 필요하며 미니타워의 경우에는 장착이 불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20mm 팬 하나만 달린 라디에이터의 경우에는 가능할 수 도 있으나 여러 케이스를 사용해 본 결과 240크기의 라디에이터는 대부분 미들타워 이상의 케이스만 가능해요.

이 Pulse L240 라디에이터는 Low-density fins per inch radiator구조로 쿨링팬의 바람을 열 분산을 시키는 시스템 부위에 정확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저밀도 알루미늄 핀 구조로 바람이 잘 통하여 쿨링 성능은 늘리고 소음을 줄였으며 가장 특징적인 것은 워터펌프가 워터블럭에 있지않고 라디에이터 내부에 있어서 라디에이터가 일반 240보다는 조금 더 길며 CPU에 진동과 충격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쿨링팬을 보면 조금은 독특한 꽃모양을 가지고 있는 쿨링팬으로 설명에 따르면 풍압을 증가시키고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탁월한 쿨링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소음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네요. 베어링은 Hydraulic Bearing을 사용하는데 저가의 슬리브 베어링보다 상위급 고가의 유체 베어링 보다 하위급으로 이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맞추기 위함이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RGB가 되는 팬으로 Aura RGB가 지원되기에 보드에 아우라 RGB 5V를 지원한다면 최적이며 그렇지 않아도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반 투명의 9개의 날개가 달려있으며 팬의 4면에는 방진 패드가 있어 진동을 잡아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팬쿨러에는 모두 3개의 케이블이 달려있으며 PWM, Aura SYNC, MSI Mystic Light를 지원합니다.

또한 케이블(워터블럭용)은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데, 모두 4가지로 펌프 전원 케이블, ARGB 케이블, PWM 분배기 등입니다.

ASUS Aura 싱크나 MSI Mystic Light 에 대응할 수 있어요. 물론 보드가 지원해야하지만 저렴한 수냉쿨러에서 이런 기능이 적용되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

이 Pulse L240에 제공되는 브라켓은 AMD 용과 Intel 용으로 구분되어지는데 즉 모든 CPU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저는 Intel CPU를 사용하고 있어서 이 인텔용 브라켓을 사용할 것인데요. 사용되어질 브라켓 역시 소켓 775나 115X 시리즈 모두 적용할 수 있어서 이전 사용하는 컴퓨터의 쿨러교환이나 새 제품을 구매하여 장착하여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쪽을 보면 내부에 투명한 창으로 팬이 보이는데 실제로 작동시에는 RGB 불빛과 함께 워터순환이 되는 모습을 육안으로 볼 수 있어서 특이합니다.

라디에이터에서 워터블럭까지 연결되는 관은 고급스럽게 직조된 커버로 덮혀있어요.

또한 CPU와 닫는 부분은 순수 구리로 만들어져서 높은 열전도성이 있으며 마이크로 채널구조의 워터블록은 열을 빠르게 분산시켜서 CPU의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서 오버클러킹에도 쓸만합니다.

CPU 수냉쿨러 장착

이제부터 PC케이스에 AEROCOOL Pulse L240F를 설치하겠습니다.

수냉쿨러 라디에이터의 위치는 보통 PC케이스 상단에 다른 것이 제일 편하며 상황에 따라서 앞쪽이나 뒷쪽에 여유공간이 있다면 가능합니다.

저는 윗쪽에 위치 시킬 예정입니다. 문제는 미들타워의 경우에도 M-ATX보드를 사용할 경우 LED가 달린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경우 간섭으로 인해 장착이 불가할 수 있어요.

제가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의 보드를 이식시키고 설치하고자 했지만 간섭으로 인해 설치를 못해서 결국 기존 775보드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미들타워에 설치를 했습니다.

일반 메모리카드를 사용한 M-ATX보드에서 간섭없이 설치가 되네요.

PC케이스 상단에서 제공되는 나사 8개를 사용하여 고정을 합니다. 바람은 케이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열을 배출시키도록 했어요.

그래야 바람이 라이에터를 통과해서 식혀주게되며 PC내부의 열기도 배출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RAM과 팬쿨러와 약간의 틈만 존재합니다. 만약 ATX보드를 사용한다면 튜닝된 메모리의 사용도 가능할 것 같아요.

M-ATX보드가 작다보니 서로 간섭이 일어날 수 있는 듯 합니다.

워터블록의 양쪽면에는 ASUS나 MSI용 ARGB 커넥터와 일반 RGB를 연결할 수 있는 커넥터가 존재하는데, 일반 연결 시에 PSU단자만 달린 것을 이용하면 팬은 작동되지만 RGB 라이트는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꼭 ARGB와 PSU커넥터가 달린 케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제 워터블럭을 장착하기 위해 메인보드 뒷면에 브라켓을 끼워줍니다.

제공되는나사로 뒷면의 브라켓과 완전고정 시켜줍니다.

이제 워터블럭의 설치를 위해서는.. (INTEL 용으로 AMD용은 설치가 상이함)

옆에서 밀어넣어 중앙에 위치를 시켜주게 됩니다. 물론 2개가 쌍으로 양쪽에 설치를 하게 되지요.

구리스를 사용해서..CPU위에 잘 발라줍니다.

인텔용 브라켓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나사를 사용하여 충분하게 고정시켜주면 되는데요.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닙니다.

아주 쉬운 작업으로 난이도 하!!

라디에이터에서 나오는 케이블은 4핀으로 CPU팬에 연결시켜주고(워터펌트와 연결되어 있음), 팬쿨러의 케이블은 모두 3개로 1개는 4핀 2개는 암수 구분이 있는 ARGB용 커넥터입니다. 즉 팬끼리 서로 교차하여 연결하고 나면 ARGB용 커넥터가 하나 남는데 그것을 워터블록에서 나오는 케이블 커넥터와 연결시켜주면 됩니다. 나머지 4핀은 분배기에 연결하여 SYS-FAN에 연결시켜줍니다.

조립 후 PC를 켜봤습니다.

PC 케이스에서 나오는 RGB 빛과 수냉쿨러의 팬과 워터블럭에서 나오는 빛이 잘 어울리는 모습인데요.

보통 수냉쿨러, 특히 RGB가 장착된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는 PC의 성능을 올려주기 위해서도 하지만 저 같이 PC 튜닝 즉 PC를 이쁘게 꾸밀려고 할 때에도 선택의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저가의 RGB 수냉쿨러의 경우 색상의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RGB의 색상이 변화가 되어 좋은데요.

가성비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울러 워터블록안의 팬이 회전하여 물이 순환되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신기하네요.

조립 후 CPU의 온도를 확인해봤습니다.

약 35도 정도로 매우 양호함을 알 수 있어요.

오버워치 게임 후 다시 CPU의 온도를 측정해봤는데요.

아래와 같이 온도의 변화가 크기않고 안정적입니다. 소음면에서도 이전 공랭쿨러와 비교를 해도 더욱 조용한 것 같은데, 그래도 PC내부에 쿨러팬이 여러개 있다보니 어느정도의 소음은 있을 수 밖에 없으나 CPU은 온도가 과열시 냉각시키기위한 이전 공랭쿨러의 과한 소음은 찾아볼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