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MAG 뱀파이어 010 케이스
오늘은 PC와 주변기기 명가 MSI의 케이스로 체험기를 작성할 것입니다.
이 케이스를 받고 일주일이 아직 안되는 동안 조립하고 사용하며 느낀 소감을 적어 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5V Addressable RGB LED 방식'을 지원 안하는 메인보드를 위해서 컨트롤러가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데 구성품에 없길래 원래 없는줄 알고 있다가 어제야 제품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포장 과정에서 빠졌나 봅니다.
그 영향으로 예쁜 MSI의 그래픽카드 받침대인 'ATLAS MYSTIC ARGB' 제품의 RGB와 케이스 후면 팬의 RGB 효과를 보여 드리지 못한 점은 아쉽게 생각합니다.
◆.영상
MSI MAG 뱀파이어 010 케이스를 전체적으로 요약한 영상을 소개합니다.
동영상 역시나 '5V Addressable RGB LED 방식'의 화려한 RGB 효과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합니다.
■.MSI MAG 뱀파이어 010 의 특징
*.전면 패널 옆쪽에 충분한 흡기 구멍으로 냉각 성능 저하 없음.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다름)
*.깔끔하고 질리지 않는 디자인
*.후면 ARGB 팬 1개 + 8포트 ARGB 허브 추가로 상품의 기능성과 튜닝성 강화.
(메인보드가 지원 안해도 3핀 5V ARGB 해더를 이용해 5V Addressable RGB LED 방식 제품 사용 가능)
*.좌측면 슬라이드 강화유리 채택
단점에 대해서는 마무리에서 거론 하겠습니다.
■.스팩
MSI MAG 뱀파이어 010 의 스팩입니다.
좀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 MSI나 온라인 부품 매장의 상품 광고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나와
http://prod.danawa.com/info/?pcode=7097464
ㅡ오늘의 최저가
이 체험기 작성 시점의 다나와 최저가입니다.
■.제조사
ㅡ제조 공급사
한국 MSI
https://kr.msi.com/
컴맹이 아니라면 MSI를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다양한 제품군이 있지만 데탑에서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것으로 압니다.
■.개봉
MSI MAG 뱀파이어 010 케이스 개봉 과정입니다.
개봉 GIF
아래는 세부 설명입니다.
조립에 필요한 설명서와 부속 나사입니다.
■.외형
MSI MAG 뱀파이어 010 케이스 외형입니다.
전면입니다.
MSI 특유의 용 모양 로고가 인상적입니다.
중앙의 세로홈을 따라 2줄의 LED가 약 15여가지 모드로 발광합니다.
윗쪽 패널에 RGB 설정 버튼이 있어 누를때마다 순차적으로 바뀌며 길게 누르면 LED가 꺼집니다.
4개의 나사를 풀고 약 4mm의 스모그색 강화유리를 열면 개방되는 구조입니다.
유리는안팎으로 긁힘 방지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조립 후 떼어내면 됩니다.
케이스 몸체에도 유리가 직접 강판에 닿지않게 완충작용을 하는 고무가 나사면마다 붙어 있습니다.
측면 강화유리를 개방한 사진입니다.
아래는 케이스에 설치 가능한 부품 규격과 장착 가능한 갯수입니다.
윗쪽 팬 설치부를 아래에서 올려다본 모습입니다.
120mm, 140mm 팬 2개나 1열, 또는 2열 수냉 라디에이터 설치가 가능합니다.
바깥 윗쪽에서 본 상부면입니다.
전면 I/O 포트부입니다.
내부 바닥쪽입니다.
별다른 설치 구조물이 없습니다.
내부에서 본 전면 패널쪽입니다.
전면 쪽에서 본 사진입니다.
아래 '2열 수냉 가능하다'를 '3열 수냉 가능하다'로 정정합니다.
설치해보진 않았지만 3열 수냉도 가능하다고 설명에 나와 있습니다.
전면패널 내부에는 RGB바가 들어 있습니다.
RGB 조정은 I/O 스위치 부분에 있는 전면패널 RGB 설정 버튼으로 합니다.
안에서 본 뒷쪽면입니다.
5V Addressable RGB LED 방식 120mm 배기팬 1개가 기본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드의 시스템 3핀에 꽂으면 PWM 기능이 있는 팬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3핀 단자에 꼽으면 RGB 작동은 안하고 회전만 합니다.
바닥면입니다.
보기에는 HDD 베이를 파워쪽으로 옮기는 나사홀 같습니다.
전면 3열 360mm 라디에이터나 3팬을 설치할 공간은 확보되겠지만 파워서플라이의 굵은 전선을 정리할 공간이 좁아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정말 HDD 베이를 옮길 수 있는지 실행은 안해봤습니다.^^;
오른쪽 측면 강판을 열면 보이는 우측면 내부입니다.
HDD, SSD, 파워 설치, 케이블 정리공간, CPU 홀... 등이 보입니다.
SSD 설치부 입니다.
아래 오른쪽은 파워, 왼쪽은 HDD 설치 베이입니다.
HDD 설치 모습입니다.
■.ATLAS MYSTIC ARGB (그래픽카드 받침대)
아크릴로 제작한 그래픽카드 받침대입니다.
케이스에 포함된 제품이 아니라 따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안타깝게도 ARGB 헤더가 제품에 누락되어 전원을 연결해보지 못했습니다.
제품명으로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나와
http://prod.danawa.com/info/?pcode=7438579&keyword=ATLAS%20MYSTIC%20ARGB&cate=112798
뒷면입니다.
7개의 PCI 슬롯이 있고, 120mm 배기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Addressable RGB가 지원되는 메인보드나 ARGB 헤더와 연결하면 화려한 색상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습니다.
측면 강판에는 케이스에서 분리하게 쉽게 해주는 절곡된 홈이 잇어 편리합니다.
저거 없으면 측면 강판 열때 여간 짜증나는게 아닙니다.
■.조립
조립은 어느 케이스나 동일하고, 번거롭지만 어렵지는 않습니다.
■.마치며
MSI MAG 뱀파이어 010 케이스 정도의 가격이라면 실용적인 케이스 가격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싸다는 말이 아니라 질과 가격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가격대라는 얘깁니다.
조립하면서 역시나 케이스에 어울리는 포지션(가격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판 두께, 마감, 원할한 통풍, 가장 실용적이면서 모범답안 같은 구조, 질리지 않는 디자인은 이 케이스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안과 우측 케이블 정리 공간을 이어주는 통로는 많이 본적이 있는 구조지만 편하고 깔끔합니다.
저는 작은 것에 감동하는데요,
바닥 고무가 너무 마찰력이 강해도 책상에서 끌리지 않아 조립하면서 스트레스를 받는데 적당히 미끌리는건 좋았습니다.
이제 단점을 말하겠습니다.
전면 팬 3개를 내부쪽에 설치하려면 맨 아래쪽 팬 자리가 좁아 안들어 갑니다.
그래서 전면 패널 안과 케이스 강판 사이에 설치했습니다.
HDD 자리를 파워쪽으로 옮기면 될 것처럼 보이는데(나사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럴경우 나사 구멍이 파워쪽으로 치우쳐 뚫려있어 굵은 파워 케이블들을 우겨 넣을 공간이 좁아지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HDD 베이를 전면 맨 아래 팬 두께 만큼만 파워쪽으로 옮겨 달았더라면 이런저런 수고를 안해도 될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외는 딱히 단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강해 보이며 질리지 않는 디자인의 괜찮은 케이스입니다.
디자인이 마음에 드신다면 고려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MSI MAG 뱀파이어 010 체험기를 마칩니다.
“본 포스팅은 다나와 체험단에서 MSI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